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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제인건지 좀 봐주시겠어요?ㅠ

답답 |2025.06.19 20:30
조회 6,006 |추천 20
저는 40대 중반 두아이의 엄마입니다.저에게는 괴로움과죄책감 미안함과 힘듬이 섞인 감정으로 괴로운 고민이 있습니다.제가 이상한건지 아님 이게 정상인 감정인 감정인건지 좀봐주시겠어요?

저는 딸2아들1명 있는 집의 장녀입니다.저희친정은 그냥 평범한 집이구요.저는 결혼하면서 친정과 차로 세시간 거리에서 살고있고 근처에 여동생도 있어서 서로 의지하며 지냅니다.그건 무척 감사한일이지요



그런데 저희 친정부모님은 제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 제가 32살부터 명절 생신 병원 여행등등의 이유로 저희집에서 3박4일은 기본 4박5일5박6일씩 계시다 가십니다.밥은 엄마가 당연히 해주시냐고요?아니요 제가 다해드려야합니다. 엄마가 지금은 건강이안좋으시지만 건강하실때부터 제가 다했습니다.물론 설거지는 하시지만요. 저는 제가 장녀란 이유로 여행도 다 모시고 가드렸고 병원검진등 제가 다 챙겨드렸습니다.



그런데 이게16년이 되다보니 일년에 4 5번씩 4 5일씩 밥차려드리는것도 힘들고 이젠 화가 나려고합니다.이걸 왜 내가 다해야하나 그런마음이 큰것같습니다.남편은 다행히 착해서 본인도힘들지맛 힘든티를 안냅니다.



이제는 저도 힘든내색을 하고 그만내려가시라고 대놓고 이야기를 합니다.그러면 엄칑 서운해하시고 부모랑 같이 얼마나 살았냐고 그러는데 이게 제가 부족한 사람인가요?

심지어 명절엔 명절전에오셔서 명절끝나는 담날에 가시는 날이 많았습니다.결혼해서 친정에서 엄마가 해주는 밥은 핫번도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이제그만 가시라고하고나면 제 마음도 너무 불편하고 후회되고 그렇습니다.근데 점점 이게 한계가 오는 기분인데 이게 제가 안고가야하는 부분인가요?이제 엄마 건강도 안좋아서 더이상 기대할건 없습니다.



제마음이 못된건지 내가 이것밖에 안되는건지 아님 내가 안고 갈 내 삶인건지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ㅠ



참 저는남동생까지 저희집에 한2년 데리고 있었습니다.물론 제가 막 잘해주고그런건 아니지만 공무원준비한다고 하면서요.이정도면 저 할만큼 한거 아닐까요?

늙어가시는 부모님 보면 안쓰럽고 저는 힘들고 그래서 참 복잡한 마음이 드네요.
추천수20
반대수5
베플쓰니|2025.06.21 11:51
엄마 참 뻔뻔하심 사위보기 부끄럽지도 않으신가 이젠 좀 거리 두세요 다른 자식은 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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