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학년 / 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더 보이즈의 구설수가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탈퇴라는 강력한 한 수를 뒀지만. 성매매는 아니라는 본인의 주장이 나왔지만. 오랜 시간 응원해온 팬들의 마음에 난 생채기를 달래기엔 역부족일테다. 바람 잘 날 없는 그룹의 하루하루. 다시 한 번 팬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되돌릴 수 있다면" "한 번 더"라는 호소를 건네는 더 보이즈의 미래에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6월 18일 공식 자료를 통해 주학년의 더보이즈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원헌드레드 측은 "당사는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였으며,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알렸다.
논란이 된 후 주학년은 소셜미디어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다만 “2025. 5. 30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하였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성매매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주연(왼쪽)과 선우 / 뉴스엔DB더 보이즈는 최근 갖은 구설수로 수차례 뜨거운 감자가 된 바 있다. 멤버 선우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통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 속 선우는 자신의 무선 이어폰이 떨어지자 "내 에어팟"이라고 소리쳤고 경호원이 주워줄 때까지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감사하다는 말 없이 이어폰을 건네 받는 모습이 포착돼 인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선우는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그의 행동과 말에 대한 그 자체를 놓고 저런 행동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혼나야겠네요’라는 나의 감정을 쓴 것뿐”이라는 지적 아래,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그는 "우선 많이 지치셨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 언행과 불찰에 대해 끊임없이 되돌아보고 또 되돌아보고 있다"며 "개인적인 생각과 이성적이지 못한 내 언행에 의해 전하고 싶은 말의 의도가 변질되었고, 그런 생각이 전혀 없었음에도 내 감정에 휩쓸려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그렇게 느껴질 수밖에 없게 언행에 신경 쓰지 못한 점 사과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나 자신이 그런 사람이 아니란 것을, 사람과 사람의 관계와 마음이 정말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여러분들께 그리고 제 자신에게 증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멤버 주연은 배우 신시아와의 열애설 부인 후 직접 입을 열었다. 한 네티즌은 9일 X(구 트위터) 계정에 주연과 신시아가 연애 중이며 이를 공공연하게 티 냈다는 주장의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동일한 디자인의 목걸이, 의상 등을 착용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 주연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10일 뉴스엔에 "확인해 보니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더보이즈 / 뉴스엔DB주연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이번 일로 더비를 속상하게 만든 것 같아 정말 미안해. 사실이 아닌 일들도 많지만 그런 상황이 생기게 된 건 결국 내 책임이라는 걸 깊이 느끼고 있어.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할게"라고 말했다. 나아가 "더비가 실망하고 속상하고 서운했을 그 마음들을 생각하면 많이 후회돼.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비가 보내주는 마음이 부끄럽지 않도록 믿을 수 있도록 잘할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멤버 주학년의 탈퇴에 대해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도 직접 사과했다. 차 회장은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이에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태도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는 아티스트의 활동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팬과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사과했다.
멤버들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한 번 더' 팬들의 마음에 기대기를 청했다. "이런 상황을 겪게 해서 정말 미안해" "지난번에 힘들 때 더비한테 기대도 괜찮을까 물어봤었잖아. 이번에 한 번만 더비한테 기대 보고 싶어. 그래도 괜찮을까? 나도 더비가 기댈 수 있게 해줄게. 더비야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 "더비들이 더보이즈를 사랑하는 소중하고, 예쁜 마음이 훗날 되돌아봤을 때도 절대 부끄럽지 않도록 약속하겠다" " 더 노력해서 더비들과 함께 행복한 활동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쳐있을 거 생각하니 속상하다.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겠다" 등의 메세지가 쏟아졌다.
한편 주학년은 지난 5월 말 일본의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인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카 키라라는 2007년 AV 배우로 데뷔해 2020년 은퇴 후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