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수술때문에 1년 동안 회사 일을 못 할 것 같다며
나더러 대학 2학기때부터 최소 1년 휴학하고 대신 일 좀 도와달라고 하셨음(돈은 거의 무급이라고 생각하면 됨)
아빠하고는 평소 대화도 거의 없던 사이고 오히려 서로 생각이 안맞아서 사이가 안좋았음
지금 전공이 나랑 너무 잘맞고 이만큼 학교 열심히다닌적이 없어서 아빠한테 꼭 그래야하냐고 여쭤봤는데 딱히 취하할 의지는 없어보이심
그렇게 힘들면 그동안 나 학원 보내주고 키워준게 있으니까
그거 갚는다는 생각으로 1년만 희생해달라고 부탁하셨음
사실 성인된 시점부터 용돈도 아예 안받고
그동안 내가 모아둔돈이나 알바했던 돈으로 지내는수준이라
마음만먹으면 독립할 수 있긴한데
아빠 이야기하신거 들으니까 내가 너무 이기적인거같고 마음이 안좋음
이렇게 내 생각을 글로 써본게 처음이라
두서없이 써서 이해 안갈자도 모르는데 ㅈ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