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이들의 야외 결혼식은 잔잔한 음악과 꽃길, 그리고 진심 어린 축하 속에 감동을 더했다.
박하나는 순백의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입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이날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증명했다. 그 옆에서 턱시도를 입고 손을 내민 김태술은 자연스럽게 품격을 더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나란히 계단을 올랐다. 지인들은 “비주얼 부부 완성”, “국민 여배우 시집가는 날”이라는 멘트로 그 순간을 기록했고, SNS를 통해 생생히 전해졌다.
배우 박하나와 전 농구선수 김태술이 영화 같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문지인 외 지인 SNS
하객들 사이에서는 배우 문지인의 “아…결혼은 아름다운 것”이라는 멘트가 화제가 됐다. “너무 예쁘잖아, 너무 멋지잖아”는 말처럼 박하나는 환하게 웃으며 꽃을 들었고, 김태술은 말없이 그 옆을 지켰다. 정용검 아나운서의 사회, 그룹 노을의 축가로 분위기는 무르익었고 부부의 첫걸음은 그렇게 조용하면서도 단단하게 완성됐다.
배우 박하나와 전 농구선수 김태술이 영화 같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문지인 외 지인 SNS
배우 박하나와 전 농구선수 김태술이 영화 같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문지인 외 지인 SNS박하나는 최근 종영한 KBS1 ‘결혼하자 맹꽁아’를 통해 친숙함을 전했고, 김태술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이자 ‘매너 파워포워드’로 사랑받았다. 드라마와 농구 코트를 넘어 이제, 두 사람은 새로운 무대 위에서 함께 걷는 법을 시작했다.[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