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글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112에 문의 했더니 정식 신고하면 바로 출동하고 냄새가 수상하다고 판단되면 수사들어간다고 하네요.
솔직히 겁나가기는 하지만 당장 이사를 갈 수 없는 처지니 용기를 내보려고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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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도움 요청드려요.
제가 살고 있는 집은 아파트 4층입니다.
3년전 쯤 아래층에 새가족이 이사를 왔습니다.
부부 1쌍 그리고 부부의 남편과 동년배로 보이는 남자 1명이 함께 거주합니다. 그 가족이 이사온 뒤 1년 쯤 후부터 그 집에서 이상한 냄내가 나는데 저희 집 발코니 쪽으로 바람을 타고 냄새가 올라옵니다. 담배는 아니고 아주 역한 풀 태우는 냄새같고 한번 시작하면 수시간 지속됩니다.
당연히 관리사무소에 알렸고 오시는 직원분에 따라서 냄새가 난다고 하기도 하고 되려 저에게 민감하다며 그냥 참으라는식으로 말하는 직원도 있습니다.
냄새가 나기 시작했을 때 초장에 잡았어야 했는데 참고 넘기고 했던 시간이 너무 후회스럽고, 지금 여름철인데 창문을 닫고 살수 없으니 속상하고 어찌할 바 몰라 답답합니다. 이제 그 비슷한 냄새만 맡아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해져서 지난주 부터 항불안제 처방을 받아 복용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해도 그냥 역한 냄새라고 하면 도움을 줄것 같지 않은데 어떻게 어디에 신고나 도움을 청하면 좋을까요?
너무 막막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