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취직 안하고 맨날놀아도 엄마아빠가 뭐라하지도 않고, 나는 사무직 월 200 월~금 9시~18시 근무임.
나는 매일 일하느라 힘들어서 집에서 쉬는 언니가 너무 부러운데, 언니는 평범한 내가 부럽다함.
평범하게 일해서 여행도 다니고, 자유롭게 당당하게 사는 내가 부럽다고함.
언니는 20대엔 정말 열심히 공장일하며 살다가 손가락 3개 잃고 부터 집순이가되어버림. 근데 부모님이 딱히 뭐라하지 않을정도로, 집안일은 언니가 다하고, 방에 틀어밖혀서 안나옴. 가족 여행도 안가고, 집에서만 생활함. 지금33세 인데 3년째 이러고 살고있음. 내가 가끔 퇴근후 야식사서 집에오거나 배달시켜서 같이먹자하면 같이 먹는데 언니는 평범한 내가 부럽다고 자존감이 낮아져서 아무것도 못하겠고 집에서 나가는것조차 사람들 만나는것 조차 너무 힘들다고 함..
사실 언니는 중고등학생때도 심한 왕따를 당하고 사람들 만나는걸 두려워했는데 대학생때 멘토를 잘만나서 겨우 사회에 나온 언니가 공장에서 손가락잃는 사고 나고 난뒤에 세상과 부딛혀 보겠다고 알바 시작했는데 손가락 없는거 알고 해고당하고 (아마 뭐라 욕도 먹은걸로알고있음) 그후 저렇게됨… 언니를 세상으로 꺼내주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