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이고 500일 조금 넘었어 우리 둘이 동네는 다른데 학교가 우리 동네에 있어서 우리집 놀러오고 싶어하는데 우리집이 좀 못 살아서 좁아 내가 옷이나 꾸미는 거에 관심이 많아서 알바해서 옷이나 악세서리 같은 것도 많이 사서 겉으로는 티가 안 나 그래서 내가 못 사는 건 몰라 엄청 예전부터 오고 싶어했는데 거절하기에도 한계가 있어서 핑계댈 건 다 댄 거 같아 나는 남친집 몇번 가긴 했는데 남친은 여유롭게 사는편이라 더 그렇다 수요일부터 기말 시작인데 끝나고 놀자고 해서 알았다고 해버렷는데 그냥 오늘 못 갈 거 같다고 해도 되겟지... 엄청 서운해할 것 같긴한데 내가 예전에도 몇번 이랬어서ㅠ 판녀들상황이면 머라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