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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한 페이지

ㅇㅇ |2025.07.01 17:07
조회 14,001 |추천 66


사람이 사람에게 감탄할 수 있다는 건 참 드문 일이잖아
그저 좋은 사람 정도가 아니라 닮고 싶고 바라보는 것만으로 스스로를 더 나아지고 싶게 만드는 사람
당신이 그랬어 내가 감히 닿을 수 없는 어딘가에 있는 여자 같았고 그래서 더 빛나 보였고 마음 한편으로는
나 같은 사람이 이렇게 마음을 품어도 될까
조심스러웠어
그 마음을 말할 수 없어 그저 멀리서 바라보다가
보내야만 하는 내가 참 서글프지만 그런 사람을 짝사랑한 나 자신이 조금은 자랑스러워

내 마음이 허락한 단 한 사람
그게 당신이어서
당신 같은 사람을 알게 된 것만으로
큰 선물이었어

추천수66
반대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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