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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가 잘못 한걸가요? 이젠 헷갈리네요

ㅇㅇ |2025.07.02 15:36
조회 6,909 |추천 6
결혼 7년차, 미취학 아이 둘 있어요결혼 생활 동안 남편이 술, 잦은외박, 친구, 게임현질 등등으로 안해 제 속을 많이도 썩혔어요.
남편이 생활비를 제대로 안 줘서 몇 달을 제가 모아뒀던 비상금으로 생활 했어요저희 생활비가 한달에 300 이상 들어요. 그걸 제가 몇달동안 다 부담했어요.솔직히 남편이 제가 돈이 있는 걸 알고는 더 편하게 생각하고 생활비를 제대로 안준 것 같아요..저는 애초에 이 돈은 나중에 집을 사거나 애들 학교가면 교육비로 쓸 예정이니저금할거고 나도 없는 돈으로 생각할거다 했는데, 남편이 생활비를 안주니 어쩔수 없이 쓰게 되어 너무 속상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에 남편이 회사에 취직 하게 되었고, 회사생활하면 월급을 다 저한테 주고 제가 돈관리를 하기로 했어요. 남편이 회사 다니면서 돈이 하나도 없다며 저한테 기름값, 담배값, 밥값 등 등 필요할때마다 얘길 해서 저도 힘들지만 만원 이만원씩 쓰라고 붙여줬어요.
이제 제가 돈관리를 해야 하니 비용 정리를 하는데 통신비가 너무 많이 나오더라구요제 통신비는 5만원대 남편은 남편폰,티비,인터넷 해서 한달에 20만원 이상이라고 하길래너무 많이 나온다 싶어서 이상해서 통신사에 전화해보니남편이 한달에 10만원씩 꼬박 플레이스토어에 결제를 하고 있더라구요?그래서 물어봤더니 완전 적반하장이더라구요게임은 자기 유일한 취미생활이고 저한테 내달라는말 안하니까 신경쓰지 말라면서.. 고작 10만원 가지고 그러냐고 막 되려 화를 내는거에요.
제가 어이없는 부분은 돈 없어서 담배고 못 사피고, 돈 없어서 밥도 못 먹는 인간이게임에 한달에 10만원씩 투자 한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는거에요 .....ㅜㅜㅜㅜ저는 일하랴 애들돌보라 운동할 시간도 없어서 몸은 망가져만 가는데...
사실 전에 게임을 중독수준으로 하면서 게임에 몇천만원씩 쓴걸 저한테 들킨적이 있어서그다음부터 게임 안한다 안한다 했는데 , 게임은 절대 끊질 못하고.. 제가 항상 그 게임뭐냐 또 현질하는 게임이냐 하면 절대 아니라고 했는데결국엔 현질하는 게임이였고.. 입만 열면 거짓말입니다... 
암튼 이게 바로 어제 있었던 일이구요오늘 증명사진 찍어야 한다며 또 돈을 달라고 하길래내가 욕지거리하면서 뭐라고 했더니 생활비 달라는소리 하지말라며 되려 협박합니다그래서 제발 이혼하자고 생활비달란소리 나도 지겨워서 안할테니까이혼하고 양육비나 달라고 하는 중입니다.. 
하.. 제가 잘못한건가요? 못난건가요 제가?그깟 증명사진값 안 준 제가 너무 못난건가요?아니면 게임에 현질할 돈은 있으면서 밥먹게 돈달라, 담배사게 돈달라 하는게 잘못된건가요?
 

추천수6
반대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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