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이고 기숙사임. 4명이서 생활함. 나는 엄마 닮아서 내 방 옷장 침대 이런곳 정리 안 되어있는 경우 진짜 드물어 기숙사 와서는 애들이 내가 결벽증 같대 (기숙사에는 2층 침대 2개 케비넷 8개)
1. 나는 그날 입은 속옷은 무조건 샤워할 때 손빨래 해서 집에 가져감 일주일 동안 묵혀두는 건 더러운 것 같고 여름에는 냄새 나니까.. (학교에서 사복 빨래 하려면 돈 내야함 교복만 무료)
2. 나는 수건을 내 개인수건 사용함 학교 수건 쓰는거 찝찝하고 내꺼가 더 편해
3. 스텐리 물통 쓰는데 빨대는 입 닿으니까 매일매일 퐁퐁이랑 수세미로 설거지함 빨대만
4. 머리 말리고 기숙사 바닥 머리카락 돌돌이로 다 치움
5. 나갔다 오면 빨래는 캐비넷 안에 넣어둔 이마트 가방에 개서 넣어두고 겉옷이나 다시 입을 옷은 탈취제 뿌림
6. 잠옷은 일주일 동안 두개 입음 하나당 2~3일 정도?
7 교복 와이셔츠 하복, 동복, 캐주얼 다 2장씩 샀어 땀 난채로 입으면 찝찝하니까
8 이게 제일 충격 매일매일 머리 감고 샤워하는거를 이상하게 봐 내가 하루라도 샤워를 못하는 날이 생기면 (기숙사 늦게 들어와서 자리가 없거나 샤워실 폐쇄 시간 지났을 때) 너무 찝찝한데 애들은 안 죽는다고 너 결벽증이라고 뭐라해
내가 애들한테 내 물건 안 빌려주는 것도 아니고 걔네한테 치우라고 잔소리 하지도 않아 걔네한테 부탁하는거 아무것도 없어 정말 내가 유난스럽게 구는건지 궁금해 나는 원래 살던대로 깨끗하게 사는건데 나한테 자꾸 결벽증이라고 하니까 너무 지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