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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사람 키보드 소리에 지쳐가는 나

ㅇㅇㅇㅇ |2025.07.04 10:03
조회 7,714 |추천 5
회사가 참 조용함. 옆사람 키보드가 꽤 시끄러움. 그런데 옆 사람은 회사에서 키보드로 할 말이 참 많음.일반 키보드인데 키스킨 안 쓰고 있었음. 1년 넘게 옆에 앉았있는 중.


그 사이 이어폰 노이즈 캔슬링기능도 써보고, 귀마개도 해봤음.근데 이어폰은 하루종일 끼면 내 귀가 아프고,키보드 소리 자체가 가벼운 타격 감이라 그런지 소리를 막아주질 못하는 거임. 다른 사람들 키보드 소리는 안들리는데 옆사람 키보드 소리는 그대로 들림. 귀마개는 끼면 다른 팀 사람들이보기에 좀 아닌거 같아서 자주는 못 낌.


사실 업무적인 용도로만 쓰면 별 일 아님. 문제는 옆 사람이 굉장한 수다쟁이임.일이랑 수다 떠는 비율이 2:8느낌? 쉴새없이 타자를 두드려댐.정말 쉬지 않고 두드림. 어떻게 그렇게 매일 할 말이 생기는지 내 입장에선 너무 슬픔.


그 사이에 팀장님께 고충을 말씀드려서,이야기가 전달됐으나 안타깝게도 변화는 없었음.


회사 특성상 자리 바꾸는것도 정말 어렵고, 부서이동도 안되고, 이 사람이 관둘 일도 없어뵘.그렇다고 내가 옆자리 사람 키보드 때문에 퇴사하는건 아닌거 같은데가끔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퇴사욕구 올라옴


하여 참다 참다 카톡으로 최대한 조심스럽게 말함.키스킨좀 해주면 안되냐고.그외엔 별 문제 없어 보이는 사람이라쉽게 받아들여질거라 내가 너무 쉽게 생각했던듯. 


현실은 본인은 키스킨 불편해서 안낌. 본인이 시끄럽다고 생각을 안 함.그래도 나름 저소음 키보드로 바꾸겠다하고 바꾸던데.저소음이라고 안느껴짐. 그냥 일반 키보드 같은 수준임 짤각짤각짤각.버릇이 스페이스키나, 엔터키를 '탕탕' 치는 사람임.(내가 이런거까지 알게되네)일단 회사 조용하고, 수다량 줄지 않았는데 저소음이 뭐가 필요함. 효과가 미비함. 


너무 스트레스임. 정말 심할땐 내가 귓병이 왔었음. 사람도 예민해지고, 다른 소리에도 민감해지고... 하루종일 그 소리 듣고 있는데 정신적으로도 너무 피폐해지는 걸 느꼈음사가 참 조용함. 옆사람 키보드가 꽤 시끄러움. 그런데 옆 사람은 회사에서 키보드로 할 말이 참 많음.일반 키보드인데 키스킨 안 쓰고 있었음. 1년 넘게 옆에 앉았있는 중.


사람이 싫은건 아닌데, 그 사람 연차쓰거나 자리에 없으면 그렇게 쾌적할 수가 없음.근데 그 사람이 회사 나오면 너무 힘듬. 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정말 자리를 옮기게 되는 그런 행운이 온다면 무조건 피하고 싶다.
추천수5
반대수17
베플|2025.07.05 09:58
거슬리고 스트레스 받겠지만 딸깍 소리나는 기계식 키보드 아닌 이상 그냥 넘겨야하는거 아님? ㅠㅠ 집에서도 신경 안쓰고 있다가 집중하고 귀기울이면 밖에 지나가는 차소리, 새소리 다들리는것처럼 굳이 안들어야하는 소리를 집중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할듯.
베플ㅇㅇ|2025.07.05 09:50
글만으로는 정확한 소리 크기를 알 수 없지만 십중팔구 그 사람보다 쓴이가 문제일 가능성이 클 거라고 생각함. 회사 못 다닐 사회부적응자 스타일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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