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함께 올린 글에는 “하루는 따뜻하고 시원하게, 밤은 달콤하고 감성 있게”라는 문장이 담겼고, 사진 속엔 그 말을 고스란히 실은 여행의 장면들이 이어졌다.
도시의 전경을 향해 손을 뻗은 첫 사진은, 프라하 언덕 어딘가에서 찍은 듯했다. 이마를 넘긴 검정 헤어밴드와 같은 색 원피스, 그리고 입꼬리를 감싼 미소는 그림처럼 차분했다. 손가락을 활짝 펼친 포즈엔 설렘도, 장난도 담겨 있었다.
또 다른 사진 속 신민아는 오래된 성당 앞을 걷고 있었다. 길게 늘어진 실루엣, 조용히 미소 짓는 얼굴, 한 걸음 뒤돌아보며 지은 표정. 온통 검은색으로 채운 의상이었지만, 시선은 오히려 부드러웠다. 그녀의 걸음에는 무언가를 떠나보내는 사람의 여유가 있었다.
마지막 컷은 시장의 한 장면이었다. 사탕이 가득한 상자 앞에서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든 그녀는, 어른보단 소녀 같았다. 진한 화장 하나 없지만, 생기만큼은 더 찼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듯한 포즈가 오히려 또렷했다.
사진 = 신민아 SNS김우빈을 떠울리게하는 사진 한 장으로, 여름이 흘러갔다.한편 신민아는 올해 드라마 ‘재혼 황후’로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다. 연인 김우빈과의 공개 열애는 10년째를 맞았고, 두 사람의 탄탄한 관계는 여전히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