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어난 후 아빠가 재혼하셨고, 한살때부터 새어머니가 절 키워주셨습니다.저는 성인이 된 후 우연한 계기로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때 당시 연인은 충격을 받은 절 위로해주었고, 저는 그 연인과 그 이후로도 5년을 더 사귀고총 8년의 연애끝에 결혼하였습니다. 사귀는 과정에서 다툼도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결혼한 지 한달만에 연인은 제게 저의 가족사를 이유로, 저와는 미래를 함께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이유는 친엄마가 또 나타날 시의 대책이 부재한 것과현재 제 부모님께서 상견례때든 연인의 부모님께 직접 양해를 구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요. 본인은 피해자임에도 우리 부모님께서 본인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았고, 우리 부모님이 본인을 기만한 상황이라고 해요.사실 저는 제 연인의 부모에게 제 가정사를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못했어요.사람이 돌연 이렇게 변할 수 있는걸까요. 제 잘못인가요.
추가글
많은분들 댓글 달아주시어
위로 많이받았습니다
혼인신고 전이라 정리할게 많지는 않아요
저 혼자만 납득이 안되는걸까봐
제가 이상한걸까봐 미칠 노릇이었어요
안좋은 생각도 했는데
마음다잡아야겠다고 생각 듭니다
남편의 부모님이 제 가족사를 아시고 펄쩍뛰셨나봐요
남편도 말하길 연애때는 가볍게 생각했지만
사실 심각한 일이라고,,,
가족과가족의 만남이라 저희 부모가 양해를 직접 구하지
않은게 큰 잘못이라고 하네요
저와 본인이 아니라 우리부모님이 말하는게 당연하대요
이게 마마보이 성향인지...
시간을 되돌리고 싶네요
인생 크게 배웠습니다
댓글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미쳐가는 사람 살려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