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서 글 씁니다
모든게 제 이상형인 여자친구는 딱 한가지 걸리는게 있는데
바로 연락이 너무 안된다는 점입니다
카카오톡, 전화, 문자 전부요 (다른 인스타나 페북같은 SNS는 서로 안합니다)
저한테만 그런건 아니고 가족, 친구 모두에게 그렇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친구들한테도 많이 손절 당했다고 본인 입으로 얘기했고
여자친구 어머니도 가끔 씩 통화 하실 때 연락이 왜 이렇게 안되냐며 잔소리 하십니다
여자친구는 굳이 인간관계에 그렇게 큰 미련 없으며
본인은 고의적으로 연락을 안 받거나, 읽씹 하는 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그러는 거기 때문에 고칠 수도 없는 문제라고, 노력은 하겠으나
연락이 항상 잘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약속은 못해준다고
본인은 원래 이런 사람 이라고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고 싶지 않으며
노력은 해보겠으나 그 노력이라는 크기가 제 기대에 부흥할지는 모르겠다고 쐬기를 박았습니다
현재 남은 친구들도 여자친구의 이런 성향을 이해해준 사람들만 남았습니다
만나면서 몇 번 싸웠는데 싸웠다기 보단
제가 왜 이렇게 연락이 안되냐며 일방적으로 화를 내는 편 이었고
여자친구는 그런 저를 달래주는 것 보단
난 원래 그렇다 이해 못하겠으면 우린 맞지 않는 거니 만나지 말자 라며
모진 말도 내뱉었습니다. 항상 속상한 것도 저 혼자고
여자친구는 이런 저를 이해 못 하겠다고 제가 화를 내면 같이 화를 내서
속상한 기분마저 혼자 삭혀야 합니다
지금은 2년째 같이 살고 있는데 가끔 씩 제가 일 나가 있을 때 여자친구한테 카톡을 해도
여자친구가 연락이 안되니 연락 안되는 내내 걱정하고 맘 졸이고 그러는데
그런 줄 알면서도 집에 와서 왜 이리 연락이 안되냐 걱정했지 않느냐
뭘 하면 뭘 한다고 카톡 한 줄 남겨 주는 게 그렇게 어렵냐고 화를 내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아니 그냥 여태 핸드폰 안 봤어. 연락을 못 봤으니 답장을 못하지
내가 어디 나가있는 것 도 아니고 집에서 뭐 하는지 다 알면서 뭘 걱정 한다는거냐
3년동안 봐왔으면서 아직도 본인을 모르냐고 그러면서
절 이상하게 몰고 갑니다 이게 정말 제가 이상한건가요?
연락 수시로 확인 하는건 본인이 내킬때만하는 그런 게 아닌
아주 기본적인 사람과 사람과의 예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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