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가 영화 '타자4' 출연을 논의 중이다.
14일 JTBC엔터뉴스에 따르면 스윙스는 흥행 시리즈 영화 '타자4(최국희 감독)'에 캐스팅 돼 촬영을 준비 중이다. 스윙스가 맡은 역할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으며, 앞서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변요한, 노재원 등과 함께 호흡 맞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짜'는 도박을 소재로 한 허영만 화백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2006년 조승우가 주연을 맡은 '타짜'를 시작으로, 그룹 빅뱅 출신 탑과 2편인 '타짜: 신의 손'(2014)을, 박정민과 3편인 '타짜: 원 아이드 잭'(2019)을 각각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엔 영화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스윙스는 앞서 크리에이터 진용진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웹드라마 '없는영화'에서 중고차 딜러 대표 역으로 연기에 첫 도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 연기력에 대한 혹평이 쏟아졌고,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나보고 연기 못한다고 하는 사람들 나 처음하고 열심히 하는데 꼭 그렇게 못돼 먹게 말해야 하냐. 오늘 방구나 먹어라"라며 "응원해달라"라고 토로했다.
스윙스는 지난 1월부터 연기 학원에서 영화 '버닝'의 한 장면을 개인 지도 받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연출자 황동혁 감독이 탑이 연기했던 빌런 타노스 역으로 스윙스 캐스팅을 고려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한편, 스윙스는 2008년 EP 앨범 'Upgrade'로 데뷔해 '어 리얼 레이디(A Real Lady)', '불도저', '노 머시(No Mercy)'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힙합 서바이벌인 Mnet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 다수의 시즌에 지원자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