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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모시기 싫어요.

|2025.07.16 11:41
조회 63,911 |추천 207
최근에 시아버님 돌아가셨어요. 시댁에 두분 사셨는데 아버님 연세 91셨어요.

시아버님 요양병원 계실때도 매주일요일 면회, 점심은 어머니랑 먹었어요. 특별한일 없을때는요. 같은 지역 산다고 예전부터 제사니, 생신 명절 내가 다하고. 시댁의 두 시동생네는 서울 있다고 항상 열외였어요. 두분 능력없어서 생활비도 우리가 드리다가 형제 같이해요.
돈은 그렇다치더라도.


우리 시어머니 옛날부터 무릎 수술 권했지만 거부하셨어요. 무섭다고요. 지금 80넘으셔서 수술안되고요. 다른 아프신데 없어요. 너네 ㅡ 장남과 맏며느리인 저 ㅡ 가 와서 나를 보살펴라하세요. 요양보호사도 싫다. 데이케어센터도 싫다. 아파트 양로원도 안간다하십니다.


집 콕하고 일요일만 기다려요.
미치겠어요. 매주 오나안오나 전화 하시고. 남편은 매일 아침 전화합니다.


가실데 없다고 우리집 오실것같아요.
남편에게는 옛날 신혼때 있었던 얘기해주고 오시면 나는 집 나간다 하긴 했는데.


남편을 보내버리면 간단한데.
시어머니의 생각은 그게 아닌듯해서요. 며느리의 케어 받고 싶고, 그게 우리 집이었음 하는거죠. 시댁은 시아버님 짐 치우고 인테리어 해야되고요. 욕실도 물 셀것 같아서 실리콘으로 떼우고요... 물 한번 세서 아랫집에 공사해주었던적도 있어요.
인테리어는 시동생들이 몰라라합니다. 돈 없다고요.
추천수207
반대수24
베플쓰니|2025.07.16 12:56
남편을 시어머니 집으로 보내세요. 주말부부하시면 되잖아요. 님네 부모님 홀로 남겨질때 님 남편 100프로 쌩까요. 미련하게 혼자 당하지 마세요.
베플ㅇㅇ|2025.07.16 13:04
님이 못하겠다~ 이혼할거다~ 하면, 제일 겁먹을 사람들이 남편과 시엄니인데... 님이 왜 걱정하시는지? 님이 있어야 시엄니를 모시죠... 님이 손털겠다고 하면 이도저도 안되는데,,, 좀 당차게 나가보세요. 이런 글 너무 답답하네요... ㅠ.ㅠ
베플ㄷㄷㄷㄷㄷ|2025.07.16 14:31
자식들도 나몰라라 하는데 님이 뭐라고 나서서 염병을 떠세요? 남편한테 미루시고 시동생네로 보내시던지 하세요 이제 수발 그만 두세요. 님 친정부모님은 다 돌아가셨더라도요. 친정부모님한테는 몇번이나 찾아뵙나요? 참 모자른 사람이네 이제 찾아뵙지도 마세요. 생신 명절도 님이 그 만큼 했으면 할만큼 했습니다. 며느리가 님 하나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베플ㅇㅇ|2025.07.16 13:06
남편한테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남편이 시모집으로 들어가던가 요양원으로 모시던가 알아서 하겠죠
베플0ㅇㅇ|2025.07.17 00:33
님 정신차려요. 님이 매주 가니 매주 원하죠. 매주 이핑계 저핑계 되고 반찬가게에서 음식사서 남편손에 들여서 보내고...어머님 힘들다 하면 매주2~3회 도우미쓰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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