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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독이 되는 '신혜성 구하기'[초점S]

쓰니 |2025.07.22 22:10
조회 32 |추천 0

 ▲ 신혜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죄 진 자는 말이 없었지만, 다른 자들은 있었다. 신화 멤버들의 신혜성 언급이 계속되면서 이러한 말들이 '신혜성 구하기'냐 아니냐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신혜성은 지난 10월 음주운전이 적발돼 자숙에 들어갔다. 술에 취한 채 도로 한복판에 차량을 정차한 채 잠들어 있다 경찰에 적발됐고,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것도 모자라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 신고가 돼 있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커졌다. 신혜성 측은 발렛 직원이 차량 키를 잘못 전달했다고 수습에 나섰으나, 신혜성이 식당을 나간 시간은 발렛 직원들도 모두 퇴근한 시간이라 음주운전에 거짓말까지 했다는 '괘씸죄'가 더해졌다.

이후에는 신혜성이 음주운전 후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편의점을 찾고, 실내에서 담배에 불을 붙이는 등 난동에 가까운 음주 기행을 벌인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신혜성은 현재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최근 첫 유닛 그룹 신화 WDJ를 결성하고 활동 중인 신화 멤버들은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고, 이 과정에서 신혜성을 언급하는 일이 자주 있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김동완은 "멤버 중 가장 장수할 것 같은 멤버는"이라는 질문을 받고 주저 없이 신혜성을 꼽았다.

그는 "(신혜성이) 장수했으면 좋겠다"라며 "평소에 장수 음식을 잘 챙겨 먹는다"라고 거침없이 자숙 중인 신혜성의 이름을 거론했다.

JTBC 음악 프로그램 'K-909'에서는 신화 완전체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민우는 "6명으로 돌아올 시간이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꼭 돌아올 것을 약속 드리고 싶다"라며 "후배들에게도 저렇게 팀을 유지하면서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한다는 박수를 받는 선배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 신화 이민우. 출처| JTBC 'K-909' 방송 캡처

물론 이민우가 신혜성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6명이서 꼭 돌아와 박수를 받는 선배가 되고 싶다"라고 말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었다. 신혜성이 음주운전으로, 그것도 2007년에 이어 또 다시 같은 혐의로 적발된 이후 '완전체 활동'과 '박수 받는 선배'를 언급한 것이 적절한가를 두고 "그럴 수 있다", "매우 불편하다"라는 시선이 교차한 것.

신화 멤버들의 연이은 발언이 '신혜성 감싸기' 의도를 가졌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다만 계속되는 신혜성 언급이 그의 잘못과 범죄 이력을 계속해서 '끌올'한다는 점에서는 신혜성에게도 마이너스로 보인다.

게다가 나머지 신화 멤버들에게도 별다른 득은 없어 보인다. 여러모로 '긁어 부스럼'만 만드는 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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