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이상준 (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구혜선이 코미디언 이상준의 언급에 화답했다.
구혜선은 7월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이상준 선생님. 대학 시절, 개그 동아리 '밥' 기억하고 있어요. 다나카 김경욱 선생님과 미스터빈 태환이도 소중했고요. 저를 아직 개그 동아리로 받아주신다니 영광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7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이상준은 구혜선과의 서울예대 재학 시절 인연을 전했다. 이상준은 웃기기 위해 학교를 다니는 자신과 친해지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그중 한 명이 구혜선이었다며 "당시 (구혜선이) 5대 얼짱이자 성시경 씨 뮤직비디오에 나와서 엄청 핫했다. 저는 안 보니까 누군지 몰랐다. 그 이후 개그 동아리를 만들어서 저 혼자 활동했는데 그분이 또 저를 발견하고 온 거다. 구혜선 씨가 누군지 알게 됐으니까 반겨줬다. '동아리에 가입해서 개그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 받아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 구혜선 씨가 바빠서 못 나왔다. 근데 다른 동아리 멤버들은 결석하거나 아이디어가 없으면 잘랐는데 구혜선 씨는 아직 저희 동아리 회원이다. 구혜선 씨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가 1기다. 또 누가 있냐면 2기에 구혜선 씨가 아직 있다"며 구혜선과 아직 한 동아리로 묶여 있는 사실을 드러냈다.
구혜선이 이에 대해 직접 화답한 것. 구혜선은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덧붙이며 성실한 동아리 활동 의사(?)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구혜선은 2016년 동료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구혜선은 지난해 2월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를 수석 졸업하였으며 같은 해 6월 카이스트(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에 합격했다. 최근 직접 발명한 헤어롤 특허를 출원하고 벤처 기업 대표가 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