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빌려주고 연락 끊겨”…폭염 속 아들 찾아 아파트 단지 헤매는 84세 아버지
폭염 속 80대 노부부가 3년 전 2억 원을 빌려준 뒤 연락을 끊은 아들을 찾기 위해 아파트 단지를 수소문하고 있다. 아들이 사는 정확한 주소도 모른 채 25개 동을 일일이 돌며 “이번엔 꼭 만나 담판 짓겠다”고 말했다.
전화도 받지 않는 아들, 외면하는 며느리, 손녀를 위해 수천만 원을 보탠 과거까지. 부모의 희생은 외면당했고, ‘돈 줄’이 끊기자 가족도 끊겼다. 노후자산은 감정이 아닌, 안전장치가 필요한 시대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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