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혁과 아린이 칸에서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의 이수혁, 오마이걸 아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수혁은 드라마 'S라인' 팀과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한 일화를 밝혔다. 이수혁은 아린이 프로라고 강조하며 "(칸에서) 회식하지 않냐. (아린이) 프로인 게 다들 신나 있을 때 당연히 방에 있고, 다음날 레드카펫을 하면 계단에서 포즈 취하느라 안 온다. 전 22시간 비행기 타고 와서 (숙취로) 레드카펫에 서 있기도 힘든데"라고 밝혔다.
이어 이수혁은 "보면서 저게 우리가 온 목적인데, '난 지금 뭐 하는 걸까' 반성했다. SNS에도 아주 아름답고 컨디션 좋은 얼굴이 올라와 있더라. 전 아직도 (SNS에) 사진을 못 올렸는데"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아린은 이수혁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 리딩하러 갈 때 좀 긴장됐는데, 선배님이 (농담하면서) 많이 풀어줬다"라고 밝혔다. 박나래가 "첫째 오빠란 느낌이 있다"라고 하자 아린은 공감하면서도 "저흰 맨날 삼촌이라고 부른다. 극 중에서도 제 친구의 삼촌으로 나와서"라고 설명했다.
아린은 이수혁의 재미있는 매력을 칸에서 알게 됐다고. 이수혁은 "칸에서 인터뷰할 땐 저도 처음 겪는 상황이고, 여자 아이돌로서 대답하기엔 좀 애매할 수도 있는 질문이 있었다"라며 "'S라인' 자체가 선정적이라 당연히 할 수 있는 질문들인데, 제가 보호를 했다. 그랬더니 이번에 홍보 스케줄 잡으면서 (아린이가) '선배님 어디 가세요?'라고 하더라. 알아서 다 해주니까 그때가 편했던 거다. 그래서 '한국에선 개인플레이야'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아린은 "답장을 잘 안 해주시더라"라며 웃었다.
이수혁이 "거기선 제가 아니면 보호할 사람이 없으니까 '그건 이 친구가 대답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 대답해 준 것"이라고 하자 아린은 "감동을 많이 받았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수혁은 "비행기 탄 순간 개인플레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