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해서 집 나옴
ㅇㅇ
|2025.08.02 21:03
조회 43 |추천 0
오늘 알바 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자려고 누웠는데 집에 놀러온 이모가 본인은 앉아있으면서 밖에 가족들 싸우는 소리 듣기 싫다고 야 문 좀 닫으면 안되냐? 이래서 순간 옆에서 중재할 생각은 안하고 짜증만 내면서 쪽잠 자려는 사람 깨우길래 문을 좀 세게 닫았더니 밖에서 왤케 문을 세게 닫냐고 막 또 소리지르면서 호통치길래 가서 이유 설명하려고 나가려니까 하지 말라길래 문은 좀 알아서 닫으면 안돼!? 이러고 나갔음 근데 이모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가족싸움을 전부 엄마탓을 하면서 내 얘기가 나왔는데 문 좀 닫아달라고 '부탁'했는데 '문을 나보고 닫으라고 하면 어떡해!!!!!!!!!!!' 이렇게 소리를 지르고 나갔다고 겁나 부풀려서 엄마한테 고자질하길래 내가 그렇게 과장하면 안되지... 내가 짜증스럽게 말하긴 했지만 그렇게 개거품물면서 얘기하지 않았잖아... 하고 내가 아침에 화내서 미안하다고 톡으로 먼저 사과했는데 읽씹하고 우리집 죽어도 안놀러온다더니 기어코 놀러와서 내가 알바 끝나고 가족들 먹으라고 사온 고기 들여다보기만 하면서 나를 개무시 투명인간 취급을 하는 거임 그래서 같은 공간에 있기 싫어서 카페 가려니까 엄마는 또 왜 그러냐면서 그러지 말라고 되려 내 인성을 탓하면서 그래 나가!!! 이래서 엄마도 진짜 개너무하다고 이모가 평소에도 나한테 막말하는 거 알면서 내 앞에선 나 공감해주는 척하고 이럴 땐 이모편이냐고 이러고 내가 오늘 뭘 잘못했냐 아침에 일어났는데 집은 시끄럽고 나를 아주 나쁘게 묘사하면서 욕해놓고 정작 본인이 나를 무시하는데 내가 화가 안나냐 이러고 나와버림... 글이 넘 길고 두서 없는데... 사실 고기도 엄마가 요즘 고기를 못먹어 그런가 몸이 안좋은 거 같대서 못지나치고 사온 건데... 참 가족들이 너무한 거 같아 혹시 내가 패륜아인 거면 댓글 달아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