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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적인 아빠 이거 뭔 심린 거 같아?

ㅇㅇ |2025.08.04 20:24
조회 346 |추천 1
우리집 설명부터 간단하게 하자면 아빠는 그냥 페이닥터로 꽤 높은 직급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고 엄마는 아빠가 개원해서 일하고 있을 때 병원 실장으로 일하다 결혼했어
둘이 나이차이도 띠동갑 이상으로 엄청 많이 나고.. 일단 우리집 상황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 아빠가 바람을 몇 번 피기도 했고 엄마는 몇 년 째 우울증도 앓고 있으면서 나랑 동생 때문에 이혼하고 싶은 거 참고 계속 아빠랑 살고 있는 중이야 기본적으로 아빠가 엄마를 좀 깔보면서 대하는 느낌이 강해

아무튼 아빠가 내 앞에서는 엄청 잘해줘 막 아빠는 너밖에 없다 그러고 항상 사랑한다 대학도 내가 잘 가면 좋은 거지만 못 가도 상관없다 아빠는 항상 니 편이다 이래

그런데 엄마가 아빠에 대해서 해주는 말 들어보면 너무 혼란스러워 내가 화장하고 노출 있는 옷 입고 그러면 엄마랑 동생 있는 앞에서 멋을 내도 저렇게 천박하게 낸다고 대놓고 말한다던지.. 성적 좀 떨어지거나 자사고 불합격 받았을 때도 투자가치가 없다고 혀를 찬다던지.. 아빠 바람 걸렸을 때도 내가 막 화내고 방 들어가니까 어미나 딸이나 표독스럽긴 똑같다.. 이런 말 했다 그러고

내 앞에서 보여주는 아빠 모습이랑 엄마가 전해주는 아빠 모습이 너무 달라서 혼란스러워
내가 마음에 안 드는 거면 잘해줄 이유도 없는 거 아니야? 아빠를 내가 어떻게 대해야하는 건지 모르겠어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이런 데라도 올려봐… 너네 생각은 어때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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