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좋아한 지난 일년 반넘는 시간들이
내게는 그저 꿈꾼거같아
그냥 널 생각하면 좋았고 힘이 났고
보고있어도 또 보고싶고
너의 외모 말 행동 하나하나
다 좋았어 물론 의외의 모습에 놀란적도 있지만
글쎄 이제는 모두 꿈꾼거같아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다시한번
돌이켜보게 되네.
그냥 호감 수준에서 멈출거같았는데
내 마음을 훔쳐버렸고 좋아함을 넘어
너에게 말도 안되게 가까이 가고싶어졌어
그동안 널 좋아하면서 겪어왔던
나의 생각과 마음고생들이
시간을 헛되이 흐르게 만들어버렸어
근데 고마운건 너덕분에
살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네
설레임 놀람 무기력 당황 질투 욕심
그리움 침울 슬픔 배신 서운함 등
모든게 다 롤러코스터를 지나온
내적인 혼란과 어지러움의 일상이었다.
근데 이제는 내 삶을 즐기면서
너도 좋지만 나를 더 사랑하면서
내 인생을 살고싶어졌고
너 없이도 인생을 잘 살 준비를 하고싶어졌어
환상에서 벗어나고싶고
너라는 미로에서 벗어나고싶어졌어.
너라는 꿈에서 빨리 벗어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