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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일모임에 본인 청첩장 뿌린친구

ㅇㅇ |2025.08.05 11:06
조회 19,913 |추천 67
이번에 제 생일땜에 친구들이랑 모임을 가졌는데요
다들 바쁜것도 아니고 멀리사는것도 아니라 자주 못모이거나 하는것도 아닌데
청첩장 모임을 따로 가지면 되지 않나요??
생일땜에 만난건데
레스토랑 예약을 따로 해서
생일자인 제가 계산을 하려고 했거든요
친구들이 따로 선물도 준비했길래
고마워서요
밥값도 반반 내자고 본인이 청첩장을 내기도 했으니까
저의생일겸/청첩장 모임겸 하자고요
그걸 갑자기 사전에 저에게 물어보지도 않았고요
그날 당일 계산할때 청첩장 들이밀면서 따로 저에게 얘기하더라고요
당황스러웠습니다
미리 이야기 해줬더라면
기분나빴을건 아니었는데
청첩장 모임을 따로 가졌어도 될것을
그렇게 비싼 레스토랑도 아니었고
그친구가 그리 힘든 집안 사정도 아니었고
왜 생일모임을 본인 청첩장모임으로 둔갑하게끔
분위기를 망치고 기분을 망칠까요
결혼식 안가렵니다
추천수67
반대수5
베플ㅇㅇ|2025.08.06 11:42
그친구 결혼식에서 남친한테 프로포즈하세요
베플남자ㅇㅇ|2025.08.06 12:22
근데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미리 밥 사줘야만 결혼식 가는 문화가 됐지? 언젠가부터 청첩장 모임을 안 하거나 싼 곳에서 해서 안 간다느니 그런 글들 계속 올라오던데 친구들이야 예전에도 미리 모이는 일이 있었지만 요즘은 직장동료도 미리 한 턱 안 내면 안 간다하고 그러더라고? 그럼 결혼하는 사람은 초대할 사람 다 만나 미리 밥을 사줘야 하는 거임? 돈도 돈이지만 결혼준비할 시간도 부족할텐데 그럴 시간이 있나? 반면에 또 결혼하는 사람이 하객에게 식장 밥값 대비 축의금 적게 냈다고 뭐라하는 것도 웃기더라. 무슨 미리 청첩장 모임에서 밥도 얼마짜리 사줬는데 이것밖에 안 냈느니, 반대쪽은 또 미리 선물 줬는데, 가방 들어줬는데, 부케 받아줬는데 등 뭐라뭐라. 그럼 또 부케는 잘 말려서 돌려줘야 하는 건데 상태가 안 좋느니 어쩌니 등등. 이건 뭐 결혼식이 장사꾼들 흥정판 같아.
베플남자슈뢰딩거|2025.08.06 11:00
정말 미스터리한 게 왜 한국 걔집들은 청첩장 모임하난 거야? 밥을 사쳐먹여야 결혼식 오고 쳐얻어먹어야 결혼식을 가는 거야? 정말 궁금타
베플u|2025.08.06 12:27
돈도아끼고 청첩장도 뿌리고 일석이조 친구들한테 그만큼 돈쓰기 싫고 축의금은 많이 받고싶고 ㅋㅋ 놀부같은 심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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