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메인보컬 정대현이 9월 초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
8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정대현이 9월 초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지난 6월 17일 발매한 싱글 '스테이(Stay)' 이후 약 3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정대현은 2022년 일본에서 발매한 첫 싱글 '어메이징(AMAZING)'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음원이었던 '스테이'로 본격적인 본업 복귀를 알렸다. '스테이'는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담은 사부곡(思父曲)으로 정대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 깊은 감정선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또한 B.A.P 멤버 방용국이 작곡, 편곡에 참여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정대현은 B.A.P 활동 당시부터 고음을 책임지는 메인보컬로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솔로 활동에서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감성을 담은 발라드나 알앤비(R&B) 곡을 선보이며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또한 정대현은 뮤지컬 '나폴레옹' '올슉업' '그리스' 등에 출연해 풍부한 감성 연기와 퍼포먼스로 연기력을 입증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정대현은 B.A.P 멤버 방용국, 문종업, 유영재와 2024년 약 6년 만에 B.A.P 유닛으로 재결합, 콘서트 투어를 펼치기도 했다. 2017년 여덟 번째 싱글 '에고(EGO)' 이후 돌아와 오랜만에 무대에 선 멤버들은 지난해 8월 첫 EP '커튼 콜(CURTAIN CALL)'에 이어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크리스마스 위드 유(Christmas With You)'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네 사람은 재즈와 빈티지 테마를 바탕으로 크리스마스의 정서를 담은 앨범을 통해 특별한 연말의 순간을 선물했다.
'스테이'에 이어 9월 초 컴백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재시동을 건 정대현이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탄탄한 보컬 실력을 바탕으로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사진=엠에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