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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수익자를 나로바꿨다는 애인

ㅇㅇ |2025.08.10 21:21
조회 24,962 |추천 1

애인이 거짓말을 자주치는데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뻔뻔하게 거짓말을쳐요 이사람 도데체 어떤 심리로 그러는 걸까요
일단 지금까지 친 큰 거짓말을 말해보자면

(여기서부턴 편하게 음슴체 쓸게요)

1. 자기 보험금 수익자를 나로 해놨다고 함
애인이 지금 아픈상태라 치료받는 중인데 저랑 싸웠을 때 저희 사이에 알고있는 제 3자에게 보험금 수익자를 저로 해놨다. 자신이 죽으면 이게 보험금이 저한테 갈 거라는 식으로 얘기를해서 그 3자가 그걸 저에게 전함. 화해한 후에 그거에 대해서 얘기를 꺼내면서 어떻게 내가 모르게 보험금 수익자를 나로 바꿀 수가 있냐고 말이 안 되지않냐고 물어보니까 중간에 바꾸는 건 너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아예 새로 가입을 했다는 식으로 거짓말을침 나중에는 결국 거짓말인 게 밝혀졌음


2. 중입자치료를 받았다고 거짓말 침
예전에 중입자치료를 받으려고 예약대기 걸어놨다고함
최근에 날짜가 된 것 같아 물어보니까 이미 가서 일주일 동안 치료를 받았다고함. 내가 검색해보니 일주일 동안 중입자를 12회 받는 건 말이 안 되는 사실이라길래 이상해서 애인을 추궁함. 그뒤로 계속 변명하다가 결국 안 받았다고 실토함

3. 변호사 선임하고 수임료까지 냈다고 했는데 구라였음
내 애인에겐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 있었음.
나는 그 일이 해결이 안 되면 우리가 계속 사귈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기에 최대한 빠르게 해결해준다고 약속함.
얘기 끝낸 다음 날에 변호사랑 얘기했는데 변호사가 "무조건 해결할 수 있는 일이다. 전에 이런 비슷한 사례 해봤는데 당연히 승소했다"라고 말했다고 이미 돈도 냈다고함 이후에 진행과정에 대해 다시 물어봤는데 뭔가 수상하길래 (변호사랑 연락한 내용 보여달라니까 내용이없다함 , 변호사 연락처나 이름이라도 알려달라니까 명함도 잃어버렸고 연락처도 저장하기 귀찮아서 안 했다고 함. 돈을 이미 2천이나 냈다길래 이체 내역보여달라니까 현금으로 냈다고함. 돈 뽑은 내역 보여달라니까 전에 갖고있던 현금을 금고에서 빼서 낸거라고함) 결국 막판에는 2천을 낸게 아니라 500만 냈고 다음날에 지방에 내려가서(차로4시간거리,본가가 지방이라 거기가서 변호사선임했다고함) 변호사사무실 위치만 기억하고 있으니 가서 확인시켜주겠다함
이 날은 구라인 거 실토 안 하고 결국 몇 주뒤에 구라인 거 실토했음


가장 큰 거짓말이 이 3가지인 것 같고 이외에도 사소한 거짓말을 진짜 무서울 정도로 눈하나 깜빡 안 하고 뻔뻔하게 치는데 이사람 진짜 왜이러는 것 같아요?
굳이 거짓말 안 쳐도 될 것들까지 거짓말치니까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사실 3일전인가 헤어졌는데 걍 다른사람들 의견궁금해서 글 올려봤어요
추천수1
반대수110
베플|2025.08.11 00:08
이런 걸 만나는 쓰니가 제일 이상함ㅋㅋㅋㅋㅋ 이런 여자도 있네ㅋㅋㅋㅋㅋ
베플ㅇㅇ|2025.08.11 01:32
저따위 개구라를 계속 들으면서 고민하는 것보다 출근해서 점심 뭐 먹을지 고민하는게 더 영양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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