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용실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저와 같은 일을 겪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과
미용실에서의 각서에 대해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1. 염색 전후 크리닉 시술 포함이라는 내용 보고 예약하여 시술함
2. 크리닉 진행되지 않음 (열처리 때문인지 자연모 머릿결이 빗자루가 되어버림) 디자이너 누락 인정
3. 환불 요청하자 방문해야만 한다고 하여 방문했더니 해당 지점 원장이 상당히 불만있어보이는 태도로 저에게 각서(온오프라인 명예훼손 금지)작성 요구했고 제가 말을 거니 경찰에 저를 영업방해로 신고하며 제게 '이건 배려가 아니다'(???) , '너' 라며 반말
본사에 알렸지만
해당 지점의 사과는 커녕 환불도 없음
저의 궁금한 점은
미용실이 예약 당시 플랫폼에 기재한 시술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저런 태도로 요구하는 각서에 응해야만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걸까요?
- 좀 더 자세히 -
시술 며칠 뒤 디자이너에게 연락하자 누락을 인정하고 크리닉을 해준다고 했지만 사양. 이유는 기껏 한 염색의 색 빠짐 우려와 이미 손상된 머릿결에 소용없을 것 같았음. 환불은 디자이너 노고를 배려하여 요청하지 않았고 다음 염색 땐 누락 없도록 신경 써달라 이야기함. 디자이너가 에센스 챙겨줌.
그러나 손상이 거기까지가 아니라 머리를 감을수록 점점 심해져서 며칠 뒤 전화로 환불 요청.
디자이너가 환불 가능하다하여 방문했더니 해당 지점 원장은 '니가 나 일하는데 와서 말을 건다'며 영업방해로 신고(오라고 해서 간건데..)
그 후 제게 왜 며칠 전 환불 안받았냐고 묻길래 디자이너를 배려했고 손상이 더 심해질 줄 몰랐다 답하니 디자이너 배려를 왜 하냐고 성질내며 다른 고객들 앞에서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 배려가 아니다 (이후 해석 불가의 말)
이후 경찰 도착하여 귀가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서는 미용실 이용하실 때
예약한 시술이 모두 진행되는지 꼭 확인하시어
저와 같은 불필요한 일을 겪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