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김영희 PD, ‘무도’ 폐지 막았다 “유재석도 걱정돼 묻더라”(라디오쇼)

쓰니 |2025.08.18 12:10
조회 10 |추천 0

 

김영희 PD/사진=MBC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영희 PD가 ‘무한도전’ 폐지를 막은 이유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특집으로 꾸며져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내 인생 가장 중요한 프로는 ‘무한도전’인데, 폐지될 뻔한 걸 막아주셨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영희 PD는 “봄, 가을에 방송국 개편을 하는데 내가 봄에 국장이 되어서 가을 개편을 준비하게 됐다. 가을 개편 한 달 전부터 편성에서 ‘무한도전’을 폐지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더라”라며 “시청률이 KBS 경쟁 프로에 비해 굉장히 안 나왔다. 아무리 해도 시청률 상으로 회복 불능이니깐 폐지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온 거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국장단 임원들과 회의할 때 내가 ‘무한도전’ 폐지 안 된다고 크게 이야기했다”라며 “내가 예능 프로 PD를 수십 년 했는데 이렇게 재밌는 프로를 본 적이 없다고, 시청률은 따라오게 되어있으니 폐지 안 된다고 설득해 존속시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영희 PD는 “방송국 복도 지나가는데 유재석을 만났다. ‘감독님 폐지한다는 소문이 너무 났는데 어떻게 되냐’라고 묻더라. ‘걱정마. 내가 폐지 안 하도록 했어’라고 답했다”라며 “‘무한도전’이 MBC 방송국은 물론 대한민국 예능을 살린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무한도전’이 대한민국 방송 예능에 영향을 많이 끼쳤다”라고 밝혔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