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장훈이 예상치 못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디즈니+ 새 예능 '배불리힐스'로 뭉친 서장훈, 신기루,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기준)
방송에서 서장훈은 신기루와 신동을 언급하며 "사실 나는 여기 끼면 안 된다"며 선을 그었다. 이에 신동은 "(서장훈이) '배불리힐스'에서 김우빈이다"라고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지예은은 "내 이상형이 김우빈"이라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의 '수다 본능'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미션 '신속 정답 모드' 게임 중 물총 벌칙에 대해 서장훈이 제작진에게 질문하자 신기루는 "그냥 우리가 안 받아주면 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에도 서장훈이 계속해서 소통을 시도하자 유재석은 "너는 왜 우리랑 이야기 안 하고 제작진이랑 이야기하냐"며 과한 소통을 제지했다.


또 서장훈은 지예은에게 특별히 관대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첫 미션에서는 지예은을 물총으로 공격했지만 마지막 게임에서는 단 한 번도 공격하지 않았다. 이에 지예은은 "나 좋아한다"며 흐뭇해했고 멤버들은 "진짜 좋아하냐. 서장훈은 저런 스타일 아닌데 왜 저러냐"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처럼 서장훈의 예상치 못한 면모와 멤버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어우러진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TV리포트 DB, 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