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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솔이, 암 추적검사 후 심경 "다들 행복해 보여, 근데 나는…"

쓰니 |2025.08.19 18:16
조회 88 |추천 0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 추적검사 후 심경을 전했다.

이솔이는 지난 18일 본인 채널에 근황을 전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결혼 후 발병된 여성암으로 투병했다고 밝힌 이솔이는 "병원에서 3년 반 동안 검진을 했다.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검진 (결과에) 자신있었다. 호기롭게 병원에 갔는데 피검사 수치 결과가 암진단 받았을 때 항원 수치보다 높게 나왔다. 지난주 화요일에 확인하고 일주일동안 정말 무기력하게 지냈다. 너무 두렵고 긴장하며 지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부모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는 이솔이는 "오늘 병원에 진료를 보러 갔다. 다행히 검사 결과에 아무 이상 없고, 암 항원수치도 좋고, 기준이 되는 수치보다 현저히 낮아서 문제되지 않는다고 했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솔이는 "제가 서른일곱 살인데 앞으로 살다 보면 내 의지나 노력만으로 어쩔 수 없는 순간이 계속 찾아올 거다"며 "내 삶의 한 부분으로 인정하고 묵묵히 가야한다는 글을 봤다. 위안이 됐다"고 전했다.

무거운 마음으로 일주일을 보냈다는 이솔이는 "SNS에는 계속 글을 올렸다. 다른 사람들은 제가 아팠는데도 불구하고 '아픈데도 티 안난다' '가발을 언제 했냐' '아픈거 맞냐 맨날 돌아다니던데'라고 묻는 분들도 있더라"고 답답해했다.

이어 "SNS는 내 행복 순간의 쇼케이스다. 내가 나누고 싶은 좋은 기억만 남긴다. 아주 선택적으로 선별해서 남기는 모습이다. 그걸 보고 삶을 다 알 수 없다"면서 "실제는 상당히 다르다. 너무 불안정 힘든 날이 많은데 화나고 짜증나고 어려운 일도 많다"고 현실을 짚었다.

이솔이는 "(오늘 만난) 아는 언니한테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다 행복해 보이는데 나는 왜 이러지'라고 얘기했다. 그랬더니 언니가 '다른 사람들은 너 보면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라고 했다. 되게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위로를 해주고 싶다고 했다.

2020년 8월 박성광과 결혼한 이솔이는 2022년 초 여성암 진단을 받고 수술 및 항암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현재까지도 6개월마다 추적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이솔이 채널)

김예나 yen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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