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가 이윤진이 호텔리어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이윤진은 자신의 계정에 "발리의 리조트에서 근무한지 오늘로 4개월"이라며 "삶을 예측하기 힘들지만 버킷리스트로 한 번 살아보자 했던 발리에서 호텔리어가 됐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이윤진은 "평생 프리랜서로 지내던 내가 안정적인 삶을 위해 40대에 직장인에 도전해봤다"며 "기다리던 월급이 꽂혔을 때 아이들과 단체 채팅방에 엄마가 갈비 쏜다는 문자를 날리는 플렉스가 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쩌다 정착한 발리, 어쩌다 입게 된 호텔 유니폼과 점점 몸에 베어가는 엘리베이터 잡아드리는 매너손"이라며 "주어진 일상과 하루하루에 감사하면 섬생활을 즐기는 중"이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앞서 이윤진은 지난해 방송에서 호텔리어로 새 출발을 알린 이후 가짜 뉴스에 시달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부정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게 속상할 때가 많다"며 "발리에서 밤일하고 있다는 가짜 뉴스가 나왔을 때 억장이 무너져 내린다. 어떻게 얻은 직장인데 이렇게 비하를 할 수 있냐"고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이범수와 이혼 소송 과정에서 외국인 남성과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확산한 데 대해서는 "호텔 상품을 만들기 위해 오신 투자청장님이었다"며 "다른 업체들 보시라고 사진을 올린 것"이라고 부인했다.
이윤진은 지난 2010년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에 소을, 다을 남매를 뒀으며 2023년 3월 파경을 맞았다. 소다 남매는 지난 2016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이윤진은 두 자녀와 함께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하고 있다.
김연주 기자 /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이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