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사진ㅣ스타투데이DB
배우 송하윤(38)이 학교 폭력 의혹 사안에 대해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법적대응 입장을 내자 피해를 주장하는 최초 유포자 A씨가 재반박 및 추가 고소를 시사했다.A씨는 2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송하윤 측의 주장에 대해 무고 등의 혐의로 추가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12개월간 공식 대응이 없던 송하윤 측이 올해 3월경 형사고소를 제기했고, 5월에 수사기관에서 ‘수사 중지’와 ‘피의자 중지’ 결정이 났으나, 올해 7월 갑작스럽게 저를 ‘수배자’ 및 ‘피의자’로 규정하며 7월 22일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송하윤 측은 자신에게 허위 자백 공개 사과문을 요구했다고 했다. 그는 송하윤의 강제 전학 관련 서류를 행정기관으로부터 공식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하윤을 무고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형법상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죄 등을 추가로 고소한다고 했다. 더불어 그의 로펌에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변호사윤리 위반 등을 문제 삼겠다고 알렸다.
송하윤. 사진ㅣ스타투데이DBA씨는 “본 사건은 외국 국적자를 상대로 한 전 세계적 명예훼손 및 무고 사건으로서 일반적 사안과 차별화되며, 공익제보자 보호와 언론을 통한 개인 공격의 한계에 대한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는 “공익제보자를 사회적으로 제거하려는 조직적 보복이며 사실상 명예 살인”이라고 꼬집었다. 미국 거주 중인 A씨는 해당 사건 해결을 위해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하윤의 학폭 논란은 지난해 4월 JTBC ‘사건 반장’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A씨는 고교 재학 시절 송하윤을 포함한 동급생 3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으며 이 일로 이들이 강제전학 조치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송하윤 측은 “사실무근이며 일면식도 없다”고 부인했다.
현재 송하윤 측은 A씨에 대해 명예훼손, 업무방해, 협박죄 등으로 고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