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경실이 지난 결혼생활을 솔직하게 돌아봤다.
8월 2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개그우먼 이경실이 절친한 요리연구가 이보은, 후배 개그우먼 이수지를 초대했다.
이경실은 후배 이수지에게 하는 조언으로 “젊을 때 마음껏 사랑해라. 일에 치우치지 말고. 나는 결혼을 한번 실패하고 또 결혼을 했다. 첫 번째 결혼 때 너무 바빴다. 정말 바빴다. 내가 최선을 다해서 잘사는 건 줄 알았다. 그게 어떻게 보면 남편 입장에서 그렇게까지 살아달라고 부탁한 건 아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람이 외로웠겠구나 싶다”고 털어놨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이에 이수지는 “남편이 아내가 연예인이라서 외로울 때가 많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일하는 시간을 주는 걸 배려라고 생각해서 같이 있을 때는 최대한 표현하고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한다”며 “오히려 선배님들에게 여쭤보고 싶었다”고 인생의 우선순위에 대해 질문했다.
이경실은 “바쁠 때는 일이 우선이었다. 친정엄마가 기거하며 애들을 키워줘서 애들 걱정도 안 하고 일만 열심히 했다. 일하고 집에 들어가면 너무 피곤하다. 엄마 쉬게 나가, 그럴 수도 있고”라며 과거 일이 우선이었다고 했다.
이경실은 “지금 애들이 커서 이야기하는데 엄마랑 같이 보낸 시간이 없었다고, 딸이 할머니에게 자라서 할머니 음식만 먹어서 어릴 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못 먹었다는 거다. 초등학교 때 못 먹은 걸 지금 해준다. 감자샐러드, 햄 같은 것. 어제도 뭐를 해주니까 너무 좋아하면서 하루 종일 그것만 먹더라. 안쓰럽다”고 딸의 반응을 전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