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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첫명절

마릐이로 |2025.09.04 10:53
조회 108,554 |추천 331

안녕하세요.
고민 끝에 다른 분들의 생각도 듣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결혼 후 첫 명절인데요. 추석을 앞두고 주말에 시어머님께 전화가 왔어요. 시동생이 추석 뒤 연휴에 출근을 해야 해서, 앞 연휴 3박 4일 정도를 저희 집에서 보내려고 한다고 하시더라고요.(예를 들어 3,4,5,6일을 저희 집에서)

저희는 경기도에 살고 있고, 시댁은 경상도, 시동생은 강원도라서 아마 중간 지점인 저희 집에서 모이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 부부는 추석 연휴 전날까지 둘 다 출근을 해야 하고, 가족들이 3박 4일 동안 머무르게 되면 이불 준비, 식사, 청소 등 챙길 게 많다 보니 솔직히 부담스럽고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저희도 출근 여부 확인하고 다시 연락드릴게요"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 후에 신랑에게는 “우리가 시댁으로 내려가서 명절을 보내자”고 이야기했고, 그렇게 어머님께 다시 말씀드렸더니, 어머님이 화를 내시며. "처음엔 알겠다고 해놓고 왜 이제 와서 바꾸느냐", "동생 출근해야 된다고 하지 않았냐" 등 말씀을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신랑도 저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보길래 저는 "우리가 시댁에 내려가는 게 좋겠다"고 다시 정확히 말했는데, 그 뒤로는 서로 말도 없이 냉전 상태입니다...

이럴 때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른 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셨을지 조언을 듣고 싶어요.

추천수331
반대수10
베플ㅇㅇ|2025.09.04 11:15
추석연휴인데 시동생이 출근하면 명절 지내고 그날 지 집으로 혼자 가면 되는거지 왜 님네서 하루도 아니고 며칠동안을 지내겠다고 하는건지..이해가 안되네요.. 이핑계 저핑계 대고 앞으로 그렇게 하겠다는 뜻으로 보이네요.. 며느리 보고 첫 명절, 초장부터 아주 오지게 며느리 부리기 들어가나보네요ㅋㅋ 설엔 일가친척 다 모을 기세ㅋㅋ 이상황이 불편해서 지진 마세요. 파이팅~~~
베플남자ㅇㅇ|2025.09.04 12:49
남편새끼 지는 지엄마 동생 지집에와서 먹고자고 명절기분내고 좋겠지 근데 와이프는 출근하고 퇴근하면 시엄마 시동생이 떡하니 집에있고 사람없는집에 두모자가 하루종일 뭐하겠냐 이리보고 저리보고 퇴근하고도 직장으로 출근한 느낌이지 명절전날 내려갈 버스표 기차표가 있어? 그러면 명절도 시어미가 있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시엄마 대구리 아주 지아들들 유리하게 며느리 잡는 수준으로 아주 잘돌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새끼가 아주 지부모 지동생만 생각하는게 지엄마 닮아서 아주 이기적이네 명절전날 지엄마를 내려보낼수 있다고? 버스표 기차표가 없어서 더있거나 같이 내려갈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에 시어미가 밀고 들어온다면 버스비 버린다 생각하고 명절전날 내려갈 버스티켓 예매해놔라
베플0000|2025.09.04 15:59
한번 시작을 님집에서 시작하면 계속할걸료 계속 밀어붙이면 출근하세요..그리고 집에 늦게들어오세요 그리고 님은 출근하니...식사는 알아서 챙겨드시게 신경쓰지말고 남편자꾸 시켜봐요.... 그리고 중간에 친정에 일있다고갔다오거나 친구만나세요... 왜 긴명절은 시댁식구만 봐야하지?
베플ㅇㅇ|2025.09.04 10:56
음 그 후에는 시동생이 출근을 안해도 님 집으로 올 확률이 크네요. 결혼전에 합의 안보셨어요? 숨기고 명절에 그러는 거라면 뒤집어 엎을 각오로 싸우든지 참고 한 30년 하시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애초에 저 발상이 글렀어요. 님 애 낳으면 그 핑계로 또 님 집으로 쳐들어올테고 남편도 님 편이 아니었네요. 와이프 눈치는 안보고 엄마눈치 보는 남자들은 이제 결혼생활 튼 거임. 매번 계속 사사건건 시부모로 싸운다 보면됨. 몇십년간.
베플ㅇㅇ|2025.09.04 15:25
그거 앞으로 쭈욱 명절을 아들집에서 보내려고 수작부리는겁니다. 내년에는 시동생이 명절에 출근 안한대요? 어디 주인도 없는집에 며칠씩이나 와있어요? 그것도 신혼인데. 절대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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