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세븐’ 이다해 뒤늦은 비보 “마지막엔 산소호흡기…인정 힘든 고통, 매일 울며 지내”

쓰니 |2025.09.05 18:50
조회 11 |추천 0

 이다해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 부부가 반려견과의 이별을 이야기했다.

이다해는 5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너무 사랑했던, 아니, 지금도 너무 사랑하는, 앞으로도 제 마음속에 영원히 잊히지 않을 우리 착한 강아지 그레이튼이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미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마지막 순간까지도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쁜 모습으로 그렇게 제 곁을 떠났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다해 소셜미디어

이어 이다해는 “수많은 생각들 속에서 괴롭고 고통스러웠고, 무엇보다 너무 보고 싶어서 매일같이 울며 지냈던 것 같다. 그레이튼을 보낸 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지금도 제 핸드폰 배경화면도, 앨범 속 수많은 사진과 영상도, 집 구석구석에도 여전히 그레이튼의 흔적이 가득합니다. 억지로 지우려 하지도, 눈물을 참으려 하지도 않고… 제 마음속에서 계속 함께하려 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다해는 "그레이튼은 기관지 협착으로 스탠트를 두 개나 이식했고, 마지막엔 후두가 마비되어 스스로 호흡하지 못해 산소호흡기에 의지해야 했습니다. 진통제와 수면제로 의식이 거의 없던 그 순간에도, 제 목소리를 듣고는 작은 몸을 일으켜 온힘을 다해 제 품에 안기려 했던 그 모습, 그 눈빛… 가슴이 미어질 만큼 아프고 안타까웠습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부디 무지개다리 건너편에서는… 숨도 편히 쉬고, 기침도 하지 않고, 우리 앵두·딸기랑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하길… 여러분도 마음속으로 함께 기도해 주세요. 생전에 제가 늘 놀이처럼 그레이튼 귀에 대고 간질간질 장난치듯 속삭였던 말들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순간에도 계속 귓속에 속삭여줬는데, 그레이튼이 들었는지 모르겠어요"라며 "그레이튼, 사랑해. 그레이튼, 최고 예뻐. 우리 아가, 엄마가 제일 사랑해"라고 해 먹먹함을 더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