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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저를 보자고 하십니다.

ㅇㅇ |2025.09.12 01:17
조회 85,590 |추천 26
연 끊은지 얼마 안 됐어요.
5월부터니 한...사개월째?
저희 집과 시댁이 같은 동네라 그동안 진짜 주말마다 가서 밥 먹고
툭하면 우리집 오시고
또 우리 부르시고.

그러다 남편이 실수를 했습니다.

예를 들어...내일 우리집에 00일이 있는데 그걸 저 혼자 처리를 못 한다 생각했는지
또 지 엄마를 부르더라구요.
거기서 제가 터졌어요.

제가 분명 싫다고 했는데, 제 앞에서 어머니께 전화해서
엄마, 내일 우리집 좀 와 있어라. 길래
저도 열받아서, 바로 다시 전화드려 어머니, 오지마세요. 저 있습니다 그랬고
그러니, 어머닌 니는 내가 불편하나? 그러시길래..
솔직히 편하진 않습니다, 불편합니다. 그랬어요.

남편이 다 듣고 있었기에 쎄게 말한건 맞아요.

그 후.....저도 좀 불편해서 제가 시댁까지 찾아가서 사과 드렸어요.
어머니도 괜찮다 하셨구요.

그렇게 넘어가나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주.. 가서 일 거들고..
저녁 먹으러 나가자고 남편이 얘기했고.....(이미 남편과는 얘기가 된 상황)
나는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머니께서 저를 보시더니 난 저렇게 겉 다르고 속 다른 애랑 끔찍해서 밥 못 먹는다, 늬들끼리 먹어라 하시더라구요?
너무 놀랬어요.

그래서, 제가 다시 그 일 얘기 하려는데
남편이 저 끌고 나왔어요.
있으면 싸움 난다고.

제가 그 뒤로...
그렇게 끔찍하신데 이제 안보는게 맞다.
나는 두번 다시 안 볼꺼다.
애초에 이 __점은 니고..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사과도 드렸는데, 그래도 저리 끔찍하시다니 보지말자. 했고
남편도 수긍하고
그 후로 계속 남편 혼자만 갔어요.
지도 지가 잘못한 거 알고 따로 어머님께, 그날 전화는 내가 오버했다고 사과 드리고 막 하더라구요.




그런데...추석이 다가 오잖아요?
어머님이 급하셨는지
남편 통해서 저를 한번 데리고 오라 하셨다나봐요.
전, 안간다 했습니다.

남편이..저더러 한 번 더 져주래요.
아니 이게 져줘서 될 일 입니까?

어째 그간 잘 참았다 했다..
저는 다시 갈 마음이 없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가시겠어요?
추천수26
반대수381
베플남자힘내라|2025.09.12 07:05
남편 지능이 좀 떨어지나요? 사람이 이상하네
베플히사시부리|2025.09.12 09:32
시어머니 본인이 한 말에 책임을 지게 하세요 인간이 살면서 "너 끔찍해서 보기 싫어" 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한평생 살면서 듣기 힘든 혐오스러운 발언을 며느리에게 한 책임을 져야죠 가족간에도 지킬 선이라는게 있는겁니다
베플ㅇㅇ|2025.09.12 01:25
안가요 절대 왜 한입으로 두말할까요? 어른이 되서는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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