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사진l에스케이재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에 이어 성시경 소속사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고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16일 연예계에 따르면, 성시경 1인 기획사 에스케이재원은 2011년 2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았다.
이 소속사에는 성시경의 친누나 성모씨가 대표이사로 있다. 성시경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2018년부터 에스케이재원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상 법인과 1인 초과 개인사업자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해 활동해야 한다. 이를 어기고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행위 자체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옥주현. 사진l스타투데이DB성시경에 앞서 옥주현 소속사도 미등록 운영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옥주현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와 그가 설립한 1인 기획사 타이틀롤 모두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되지 않았던 것이다.논란이 일자, 옥주현은 지난 12일 “행정 절차에 대한 무지로 일부 절차 누락이 발생,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했다. 저의 미숙함에서 비롯된 일로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사과하며 “실수를 인지한 후 보완 절차를 밟아 지난 9월 10일 등록 신청을 마쳤고, 현재 등록을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 조사는 피할 수 없었다. 최근 국민신문고로부터 옥주현의 미등록 대중문화예술기획업 고발 사건을 이첩 받은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사건을 수사과에 배당해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