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왜 비싼 팬티형 생리대를 쓰냐고 하는데,
지병이 있어서 약을 먹는데
약물 부족용으로 생리과다 증상이 있어서 일반 생리대를 못씁니다
심할땐 10-15분만에 팬티형 생리대가 가득차는 일이 허다해요
생리컵 샀는데 아파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생리때면 몸이 운신이 힘들정도로 몸이 안좋아져서
빨아 쓰는 천 생리대도 무리였습니다
산부인과 여러군데 갔지만 제 몸의 특성과 현재 먹는 약 때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했고요
그리고 몸이 아파서 일을 못하고 수급자로 살아서
형편이 어렵습니다
수급비도 엄마 빚 이자 갚아주는데 들어가고
한달에 십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생활비로 씁니다
얼마 전 몇년만에 처음으로 미용실 가서 머리 잘랐습니다
미용실 한 번도 몇년에 한 번 큰 마음 먹고 가야할만큼 형편이 좋지 않습니다
다들 쉽게쉽게들 말씀하시는데
저는 사치하면서 생각 없이 사는 사람 아닙니다
생리가 20-23일주기로 짧은데
생리 한 번 할때마다
좋*** 입는 생리대 8매 2개이상은 기본으로 들어가고
중형 소형 팬티라이너까지....
형편도 어려운데 생리대까지 비싸서
그냥 울고싶다
주기 짧고 양 많아서 생리때마다 고생하는거나
생리통 같은 건 참겠는데
가난한데 생리대가 너무 비싸서 마음이 너무 힘들다
다시 태어나면 여자로 안태어나고 싶어
차라리 군대를 가고말지
생리 안하고 군대 한 5년 구르래도
차라리 그게 낫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