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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여행다녀와서 사이가 멀어졌어요

ㅇㅇ |2025.09.19 10:47
조회 74,955 |추천 316
제주도 3박4일로 갔는데 친구는 장롱면허라 운전은 제가 다했습니다친구는 엄청 활발하고 돌아다니는것 좋아하고저는 하루에 두 코스가면 많이갔다 생각하는 스타일이라 가기전부터 여행일정표 보고 서로 조율을 하긴했는데 친구가 일정에 없던것을 끼워넣었어요여기 인스타에서 본 카페가 근처니까 잠깐 다녀오자 여기 코스는 저기 끝까지 같이 올라가보자 등등 그래서 제가 거의 다 맞춰주었어요
마지막날은 일정을 한군데만 다녀오고 점심먹고 올라오는 거였는데친구가 갑자기 새벽에 성산일출봉 일출보고 가자길래 나는 못갈거같다 그거는 좀 싫다하니까거기까지 자기혼자 어떻게 가냐고 너가 운전을 해야 같이가는거지 이러더라구요숙소가 서귀포시근처였고 이것도 심지어 본인이 선택한 호텔이었어요그 새벽에 거의 1시간반 넘는 거리를  제가 무슨 운전기사도 아니고ㅠ이것떄문에 저녁먹다가 서로 좀 다투고 다음날 일출보러는 안갔구마지막날 서로 잘 못풀고 올라왔습니다 친구나 저나 할말 다하는 스타일은아니고좀 담아놓고 풀어지는 편인데 이번에는 마지막 카톡한지 한달이 지났어요
제가 집에 잘 도착했냐고 코스짜느라 고생많았다 덕분에 잘다녀온거같아이런식으로 보냈는데 ㅇㅇ 이거 한줄왔어요10년넘게 잘 지내왔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여행다녀와서 사이가 멀어지니 슬프기도 하고 친구가 연락끊고 싶어하면 어쩔수 없는거겠죠
추천수316
반대수6
베플ㄷㄷㄷㄷㄷ|2025.09.19 10:58
친구년이 처음 제주도 갔나보네. 배려고 뭐고 미쳐날뛰었나보네요. 그래놓고 본인 잘못을 몰라?
베플ㅇㅇ|2025.09.19 22:57
나중에 그런 문자는 왜 보낸 거예요 ㅉㅉ 더 지가 잘한 줄 알거 아니에요
베플|2025.09.19 19:46
10년 동안 친구로 유지된건 님이 전부 다 저친구 눈치보면서 맞춰줘서임. 글 내용보니 웬만한건 전부 친구하자는거 다한거같은데 평소에도 그랬을거고 저친구는 지금 쓰니가 자기 말 안듣고 거부한거에 빡친거임. 호구친구가 말안듣고 하니 빡친거임. 그냥버리세요. 필요없는사람임
베플ㅇㅇ|2025.09.19 13:59
서로 여행 취향이 안맞고 친구는 이기적이네요. 서로 조율하는 거고 여행 내내 운전한 운전자를 배려해주지는 못할망정 너가 운전을 해줘야 내가 일출을 보러 갈 수 있다니ㅡㅡ 보통 여행내내 운전한 사람에게 고마워서라도 여행 경비 좀 덜 내게 나누거나 아니면 기프티콘이라도 보내면서 운전 잘해서 편하게 여행했다고 고맙다고 하죠. 서로 응어리진 것들이 잘 풀리진 않았더라도 좋게 메시지 보냈는데 답장이 ㅇㅇ 으로 온 것 자체로 이미 친구 인연은 정리해도 돼요. 그런 사람때문에 마음쓰지 마세요.
베플ㅇㅇ|2025.09.19 12:25
아니 운전도 못하면서 마지막날 새벽에 일출보러가자고 하는 배짱은 머임? 진짜 가성비 친구로 생각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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