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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다 잠깐 자리비운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ㅇㅇ |2025.09.20 19:54
조회 176,209 |추천 1,100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다섯 여자구요
결혼은 아직 안했고
저희 오빠랑 새언니는 35살이고 다섯살 아이가 있어요
저한테는 조카죠

오빠네랑 제 자취방이 되게 가까워요

어제 새언니가 급하게
연락와서 오빠가 오늘 늦는다해서 본인이 아이를 보고있는데 친정에 잠깐 가봐여할것같다고 아버님이 아프시다더라구요
그래서 오빠 올때까지 집에서 애를 좀 봐줄 수 있냐 물었고 너무 급해보여서 알겠다 하고 갔어요

그때가 다섯시였구요 저는 재택근무를 하고있어서
상관은 없었어요

가니까 여섯시에
아이 밥먼 좀 차려주고 오빠 늦게오묜 여덟시반 안에는 재워달라 하길래 그냥 알겠다고 하고
집에있는 반찬들 꺼내서 아이 밥주고
같이 티비 좀 보고있는데 애가 자더라구요

안아서 침실로 옮겨주고

좀 출출해사 군것질이 하고싶은데 집에 없길래
잠깐 나가서 사와여지 했아요

주상복합 아파트라 일층에 바로 편의점 있거든요

갔다가 과자만 사고 바로왔고 아이는 그대로 자고있규 저는 과자먹으면서 티비보고있는데

새언니가 전화와서 노발대발하는거예요

집에있는 홈캠 봤는데 애 혼자두고 어딜갓다오냐고 아동학대라고 막 그러길래
너무놀라고 당황스러워서 아니 오분도 안걸렸고 아이 자길래 잠깐 갔다온거라 햤더니
오분십분이 중요한게
아니고 이거 뉴스에
나올일이라고 대체 뮤슨 정신이면 아이를 두고 나가냐고 하길래 일단 와서 얘기하자고 끊고나니

서러워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오빠는 전화도 안받고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아니 애 잘때 1층좀 갔다온걸로 왜그러냐면서 한시간 걸려서 오셨어요

저희엄마랑 새언니도 싸우고 난리나고 나중에 오빠가 와서 새언니한테 너무 오버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인터넷에 누구말이 맞는지 글을 올리겠다고 하더라구요

심란해서 여기 글 써봅니다.. 제가 아이를 안키워봐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늗걸까요 저게 그렇게 큰일인가요?

추천수1,100
반대수40
베플ㅇㅇ|2025.09.20 20:00
아기 엄마면 아기가 자도 집밖을 나갈 생각을 안하는게 맞는데 급해서 시누한테 본인이 잠시 맡긴거고 오분 걸렸고 그 사이 별일 없었으면 그냥 넘어가고 혼자 생각으로 다시 안맡겨야겠다 하면 되는거지 그렇게 싸움까지 키울 일은 아니네요 애봐준 공은 없다고 이번 일로 다음에 또 부탁하면 거절하세요
베플ㅇㅇ|2025.09.20 20:04
이래서 애 봐준 공은 없다는 거
베플ㅇㅇ|2025.09.21 00:21
친정아빠 아픈거 맞아요? 놀러나가 놓고 아빠 핑계댄거 아닌가요? 홈캠 볼 시간은 있고 애 데리고는 못 갈 곳 간거 같은데 애가 다섯살이면 충분히 할아버지 병문안 같이 갈수있는데 굳이 불안해하며 왜 맡겨요?
베플Han|2025.09.21 00:19
신생아도 아닌데 저 난리래요?? 5분 가지고.. 두번 다시 애 봐주지 마세요.. 나중에 미안하니 어쩌니해도 생까요.. 미안하단 말 들었다고 또 애 봐주면 쓴이는 호구 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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