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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야할까요..

안냥 |2025.09.21 11:50
조회 87 |추천 0
3년을 만난남자친구와 헤어짐을 고민중이에요..
너무 여러일들이 많아서 몇가지만 이야기해볼게요

1. 서울에서 놀다가 남친한테 잘나온거같은 사진을보냄
남침- 너무 설정샷아니야?ㅋㅋㅋ
저- 그게뭐야.. 너무해 기분이 좀 나쁘네
남친- 장난식으로 이야기한건데 이걸 진심으로 받아드린다고?
이제 장난치면 안되겠네??...
저- 그소리가 아니라 저게 장난이였다면 몬가 기분나쁘다는거야 카톡이라서 장난처럼 안느껴졌고..
남친- 장난안칠게 (아예 다른장난도 안친다는 소리임)

이런식으로 어짜피 제가 기분 안좋아하면 남친은 같이 기분안좋아함.. 말하기가 꺼려져서 그냥 말 돌리게 됨..
누가 더 예민하냐를 떠나서 나한테 밀리지를 않음..

2. 항상 일찍잠.... 딴짓은 아닌거같음 전화를받아요..
평일엔 일이 힘들어서 이해하고 주말엔 뭐 나이들어서 그런가 피곤하다 어제도 9시에 잔다고 전화옴.
그래서 진짜 집에서 쉬고싶어해서 요즘은 주말에만 만나
차로 30분거리임.. (연락은 잘됨..)

3. 그냥 외로워짐 깊은이야기를 하지않는사이같음..
남친네 사정으로 대략 큰일이 있었고 그전엔 결혼이야기를 조금 하고 있었음 남친은 내가 뭔가 물어보기전까지 깊은얘기 전혀안함 .. 말하기싫어서 그런가보다 넘어가기도하는데
대화를 시도했을때도 막상 뒤돌아보면 깊이 대화가 안된느낌..

4. 뭔지모르게 예민함....
친구랑 전화하다가 남친한테 전화왔길래 끊고 전화를 걸었능데 남친이 약간 짜증? 예민한 목소리로 왜 한숨이야?
무슨일 있냐라는 느낌이아니라 그냥 짜증임..
그때 기분좋게 하이톤으로 전화받았었고 한숨은 깊은 항숨이 아니라 숨을 먹는? 암튼 그런거였음
남친은 내해명에도 . 왜 전화받자마자 한숨처럼 들리게해..
아.. 한숨아니였는데 그렇게 들렸으면 미안하다고 사과는함..
이런식으로 나한테 너무 그릇이 작다 느껴질때가 많음....

지금까지 사긴건 좋은점 사람은 당연히 한가지씩 있으니깐 잡고 살았지만
잘만나지도 않고 교류가 없는 느낌이라 단점이 자꾸 부각되는 연애가 된느낌.... 대화를 해봐도 그냥 겉핥기 될것같아서 얘기의 필요성을 못느낌...

일단 주정주절 이야기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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