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그리 쉽게 끊기는 것이
인연이 아니지...
그것도 형제의 연인데 말이야.
손벽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게지
형수 혼자서 허공에 아무리 손을 휘둘러봐
소리가 나나,
그런데..
살아보니 말일세.
그렇게 돈 욕심 부린 사람중에,
잘 사는 형제가 그리 많지 않고,
오히려,
성실성과
노력이 인생을 좌지우지 하는 경우가 많더구만.
그렇게 해서,
돈 욕심내던 형제는,
부모 재산 다 물려 받앗지만,
결국 개털이 되었지만,
그래도 형제의 연은 못 끊어서,
열심히 살아온 형제가
결국 도와주게 되더구만,
이게 형제의 연이야....
여기 이 게시판에도,
꼴 보기 싫은 고모?와 관련된
글이 있었거든?
아이들이 보기엔 집에서 돈 가져가는
고모들이 꼴 보기 싫겠지..
하지만 그 아이들도 커 보면,
자기 형제들에게 어찌 손을 내밀지 않을 수 있겠나?
내 밀기도 하고,
도와주기도 하고,
맞잡아 주기도 하는게지..
단지,
명절에 차례를 지내야 함에도
찾아오지 않고,
형만 왔다면,
혼은 한번 내야 하겠지?
그런데,
형을 혼낼 아우가 되어서는 안되고,
어머니가 혼을 내야 하는데...
딱 혼을 내는 방법이,
어머니가
형도 못오게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긴 한데...
어머닌 또 마음이 약하신 듯 하고....
자네가 굳이 나서서 악역을 할 필요는 없을 듯 하고,
어머니나 잘 모시게...
형이 부모에게 못 하는 것이나,
형수가 부모에게 못 하는 것은 그들의 업이고,
자네는 자네 나름대로 선한 업을 쌓으면 그뿐이니 말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