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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전유성, 연명치료도 거부했다…남궁옥분 “딸과 얘기 많이 나누다 떠나”

쓰니 |2025.09.26 08:39
조회 89 |추천 0

 사진=왼쪽부터 전유성, 남궁옥분/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코미디언 전유성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가수 남궁옥분이 그를 추모했다.

남궁옥분은 9월 2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전유성 유성처럼 별이 되다. 1949년 이 땅에 오신 뒤 수많은 업적을 남긴 채 떠나셨다"며 "8월 28일 오빠 딸이 운영하는 남원 인월의 카페에 오빠 뵈러 가서 마지막으로 뵙고 왔는데 이렇게 빨리 가실 줄은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궁옥분은 "어제도 근력 운동하시라는 카카오톡에 오후 9시 4분 '응'이라는 답을 주신 뒤 하루 만인 오늘 오후 9시 5분에 가셨다. 연명 치료도 거부하시고 따님과 얘기도 많이 나누시고 전유성답게 떠나셨다"며 "세상 돌아가는 걸 휴대전화로 모두 살피며 SNS도 보시고 책을 끝까지 손에서 멀리하지 않으신 귀한 사람. 정말 멋진 일들을 많이 만들어주신 멋진 분이 떠나심에 허망한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아산병원으로 오시는 중이고 코미디언장으로 협회장이신 김학래 오빠의 진두지휘 아래 장례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멋지게 살다가신 다신 이런 영웅은 없을 오빠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전유성은 25일 오후 9시 5분께 폐기흉으로 입원 중이었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76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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