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남자친구와 동거중인 30대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랑 크게 싸웠는데
남자친구가 본인의 잘못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제 3자 (지인제외) 의 생각을 듣고 사과를 할지 받을지 정하기로 했어요 , 같이 댓글 읽고 볼 건데 진짜 제 잘못인지 봐주세요!!! ㅠㅠ
상황은 남자친구랑 저랑 같은 회사에 다니고있고,
저희 친척분이 운영하는 회사에 재직중이에요
회사 업무상 제 업무는 6시퇴근이지만
다른 직원분들은 자율제로 새벽에도 밤에도 일을 할 수 있는 근무환경입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퇴근 한 이후에도 업무전화가 종종 왔어요
저도 그럴때 그냥 무시할 때도 있고 받을 때도 있지만
남자친구랑 같이 지내는 상황이라 투덜거리기도 했어요
근데 저번주 주말저녁에 또 직원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았는데 그 후에 제 핸드폰을 말도없이 가져가서
공지사항 올리는 전체톡방에
”업무시간 이외에 주말이나 공휴일에 연락하지마세요“
라고 톡을 보냈었나봐요 저는 공지톡방에 아무런 알림이 없었기에 확인할 일이 없었고 그 사실을 월요일에 출근해서 다른 직원분이 무슨일 있었냐 라고 물어봐서 알게된거죠
회사에서는 저희가 만나는 사이인걸 다 알고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화가 너무나서 전화로 너가 보낸거냐 물으니 맞다고 하고 본인이 뭘 잘못했냐 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길래 제가 장문의 톡으로 화난 제 마음을 보냈어요
이 상황으로 싸우게 된거고
제 입장은 제 회사생활을 남자친구가 피해를 줬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는 사장님도 계시고 나이가 많은 부장님들도 계시는상황이고 저에게 전화한 직원분은 제가 본인을 저격했다 라고 생각하실거고,또 제 핸드폰을 가져가서 몰래 그렇게 보낸 부분이 잘못된거라고 생각해요
남자친구 입장은 제가 연락이 와서 투덜거리길래 도와준거고 (제성격으로는 말 못할거니까 본인이 해준거다) 제가 보낸 톡에서 남자친구 보다 제가 회사생활이 중요해보이고 직원들이 중요해 보였대요 그래서 너무 화가난다고 해요 본인은 할 말을 해준거고 잘못하지 않았는데 제가 과민반응을 한다 라고 합니다.
댓글 읽어보고 저도 남자친구도 생각을 받아들여보기로 했어요 .. 누가 잘못인지 댓글좀 부탁드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