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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회피형이지?

ㅇㅇ |2025.09.28 23:05
조회 734 |추천 0
썸남이 있어

나를 좋아하는게 분명한데 사귀자고는 안하는?

나도 걔에게 확신은 없어서 그냥 있는데



걔 친구들이 너무 술 많이 먹고 별로여서

난 그 친구들을 안좋아해서

그 친구들 모일 때 나 부르지 말라고 여러번 언급했어.

근데 나랑 약속 잡은 날

"친구들이 너 보고싶다고 하네 이 근처에 있다는데 같이 갈래?"

라고 해서 한두번 가줬어.

근데 거기서 그 친구 중 한명이 나에게

큰 실수를 했고 썸남은 방관했어.

분명히 눈치 챘을 텐데

내가 나중에 썸남에게 물어보니

"난 진짜 몰랐는데? 너 기분나빴어?" 시전

그래서 나는

"앞으로 그 모임에 정말 안갈거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그리고 혹여라도 니 그 친구랑 나랑 둘이 절대 두지마" 라고 했고

썸남이

"응 내가 자켜줄게!"라고 웃으며 말함



근데 일주일 후 주말 나랑 만나기로 했는데

(장소와 시간은 미정인 러프한 약속)

당일 아침에

"내 친구들이 너 보고싶대 진짜. 다같이 볼래?

근데 걔도 온대" 이러는 거야





나는 내가 그렇게까지 말했는데 나한테 그런 제안하는게

진짜 황당하더라고

게다가 둘이 보는 약속이었는데 물타기하는 것도 열받는디

"친구들이랑 다같이 보기 힘들면 말해. 애들한테 확답은 안줬으니까! 니가 불편하면 너만 만날게" 이러는데

나한테 책임을 넘기는 듯한 태도가 어이없고





그래서 "너 진짜 신기한 사람이다. 난 안가" 했더니

공감표시중에 슬픔표시 있잖아? 그거 띡 누르고 잠수.

게다가 나중에 알고보니 친구들을 내가 사는 동네에 불러서

버젓이 놀았음.



얘 정신상태, 애착유형은 뭐야?

그냥 미친거야?



평소 연락은 나한테만 유독 답장 느리고 (한두시간 텀)

내가 보낸 톡에 답장 한두번 하다가 좋아요로 마무리 잘함.

만나면 친구들 모임에서도 나만 보고

다른 내가 불편해하는 점은 자기가 먼저 나서서 케어해주고

나를 엄청 잘 챙겨 줌.







평소엔 어떤일들이 있었냐면

자기가 나한테 주말에 먼저 보자고 한다?

금, 토 중에 하루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목요일쯤 영통하면

"너 피곤해보인다. 너 피곤하면 안되니까 토욜에 보자"

이래

근데 알고보면 금욜에 이미 자기는 친구들이랑 약속잡은 상태였던거지

책임을 나한테 미루는 느낌에 눈에 보이는 거짓말이 어이가 없어.



이게 공포회피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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