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 벤저민 글레이즈가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7일(현지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글레이즈는 지난 15일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25년을 선고 받았다.
지난해 털사 경찰은 글레이즈가 아동 성추행 자료를 소지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를 체포했다. 수사 결과 글레이즈의 휴대폰에선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적 학대 영상과 700장 이상의 사진이 발견됐다.
이후 털사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글레이즈는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기소됐으나 5만 달러(한화 7천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벤저민 글레이즈는 켈리 클락슨, 캐리 언더우드 등을 배출한 미국의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으로 ‘성희롱 피해자’로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나는 여자를 사귀어 본 적도 키스를 해본 적도 없다”라는 글레이즈에 심사위원이었던 케이티 페리가 입을 맞춘 것이 발단.
당시 글레이즈의 나이는 19세로 방송 후 ‘성희롱 논란’이 불거지자 글레이즈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화가 난 사람들에게 몇 마디 하자면 난 페리에게 키스 받은 것에 대해 아무런 불만이 없다. 나는 페리에게 성적으로 희롱 당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심사위원들의 비평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며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Breaking Talents Showcase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