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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환청이 들릴 지경입니다

ㅇㅇ |2025.10.07 14:41
조회 21,240 |추천 65
손주사랑 유별난 다른 시어머니도 다들 그러시나 궁금해요
예를 들어 아이가 목말라요 하면
당연히 나올 엄마의 그 다음 행동이 물을 주는 행동일건데 시어머니는 들으면 빨리물줘라 한마디하시고
아이가 밥먹다 쉬마려워요 하면 시어머니는 빨리 화장실데리고 가라 빨리빨리! 엄청 호들갑 떨면서 한마디하시고
아이가 뭘요구하면 엄마인 제가 알아서행동을 할텐데 자꾸 빨리 뭐해라 해줘라 이러시네요
아이가 자다깨서 울면 안아줄텐데 빨리 안아줘라 난리고
너무 무슨 행동마다 호들갑+명령을 하니까 너무 정신이없고 집오고나면 환청이 들릴 지경입니다

평소 짧게다녀올땐 그냥 참아졌는데 명절에 일박 동안 같이붙어있으면서 하루종일 저런소리들으니까 너무 진이빠져요 다음번에 만나면 어머님 제가알아서할게요 걱정안하셔도돼요 이렇게 말씀드리려고합니다 ㅠ
추천수65
반대수4
베플ㅇㅇ|2025.10.07 15:08
남편하고 같이 있으면 무조건 남편하테 토스해요. 시모가 물 줘라 하면 여보 물 갖다줘...화장실 데려가라하시면 여보 얘 화징실 데려가...아들이 왔다갔다 하는거 보시면 본인이 움직일걸요.
베플ㅇㅇ|2025.10.08 02:36
저런 할머니 때문에 애들이 버릇 나빠짐. 자기 일에 그렇게 호들갑 떨고 떠받들어주면 지가 왕인줄알고 금쪽이 되는거임. 애들한테는 절대 호들갑 떨면 안됨.
베플ㅇㅇ|2025.10.07 16:40
전 그냥 그때마다 "저 지금 OO 중이라 손 못 빼요. 어머님이 좀 해주세요~"하고 말았어요. 처음엔 어미가 정이 없다 어쩌고 저쩌고 하시더니 직접 움직이려니까 힘이 들었던지 아무 말도 안 하시더군요. 이젠 제가 제 스타일대로 아이 키웁니다. 참고로 천기저귀 써라하면 어머님이 좀 빨아주세요~, 모유가 좋다~하면 전 모유가 적어서 애가 배 곯고 있으니 어머니라도 좀 유축해주세요~, 이유식은 유기농으로 사서 해줘라~ 하면 어머니가 댁 근처 농장에서 직접 보시고 사다주세요~ 이런 식으로 모두 어머니가 해주세요~ 했어요. 하루는 시이모님(시모의 여동생)이 자기 며느리한테 유기농, 천기저귀 어쩌고 하니 며느리가 그거 다 해 달라고 하면 너만 귀찮아지니 입 닫으라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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