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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업무 해보신 분 계신가요?

ㅇㅅㅇ |2025.10.16 16:09
조회 5,942 |추천 6
37세 여자입니다
입찰업무 3년차로 하고 있어요
물론 그일만 하는건 아니고, 다른 세부적인 산출이나 회사서류 관리나 거래처와 소통 등등 다른 업무도 겸으로 하고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설명드리면 실수가 많아요
입찰은 실수가 나면 안되는 일인데, 실수가 나서 회사가 손실보는 일이 많아요
아시겠지만 서류가 한번 제출되고 나면 수정이 불가능한데,산출이나 서류 등에서 가끔 누락이나 실수가 나서 입찰자격 자체에서 커트되는거죠
물론 잘 되어서 낙찰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간혹 실수가 나면 분위기가 정말 살얼음판이 됩니다
이 중요한 서류제출 업무가 저 혼자 검토하는건 아니에요제가 만든걸 윗선에서 함께 검토하여 더블체크 합니다.그런데도 실수가 나요.
심지어 위에서 OK라고 주신 서류도 마지막에 제가 넣기 전에 한번 더 보면 실수난게 보여서 수정하고 제출하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워낙 일이 많고 정신이 없는 곳이다보니, 실수에 대해 엄청 뭐라고 하시진 않지만어쨋든 최종 책임자가 저인지라위에서 검토를 하고 OK사인을 주셔서 낸 서류라 할지라도 실수에 대해서는 최종 책임은 저에게 오게 됩니다
사무실에 내근하는 다른 분들은 실수가 나도 발견한즉시 수정하면 그만이지만, 제 실수는 만천하에 드러나고 윗선에서부터 노발대발 난리가 납니다
제 이전 사수도 1년 정도 하다가 그만두었는데, 실수가 많았다며 뒤에서 윗사람들이 욕을 많이 하더군요
다른 것들은 괜찮은데 이 부분이 저를 힘들게 하고, 이 부분의 압박과 부담감 때문에 이 업무를 계속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제가 너무 나약한 생각을 하는 것인지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추천수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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