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글 올린 후 잊고 있다가 들어와보니 이렇게 되어 있네요. 댓글로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다만 몇몇 사실은 정정해야 할 듯 해서 추가합니다. 해당 친구와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고향 친구로, 제가 어릴 적 멋모르고 부모님 건물에 대해 자랑하고 다닌 일이 있어 제 고향 친구들은 부모님 건물에 대해 거의 알고 있습니다. 사회생활 하고 나서는 어차피 제 소득이 있는 터라 부모님 재산에 대해 떠벌리고 다니지는 않습니다. 세금 관련 문제가 워낙 복잡하기도 하고 증여든 상속이든 저희 부모님이 알아서 하실 문제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냥 그런 말들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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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맞지 않는 글이라 죄송합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보고 판단해주십사, 하는 마음이라 여기에 올립니다.
제목 그대로, 세금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와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글 올려봅니다.
저희 부모님은 지방에 상가 건물을 한 채 가지고 계십니다. 조부모님 대에 가지고 계시던 토지가 지역이 개발되면서 값이 올라서 그 자리에 건물을 지으시게 된 거고 그 부근이 개발이 되면서 오래된 건물인데도 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정확한 수입은 모르지만 임대 사업으로 어느 정도의 수익은 가지고 계신 걸로 압니다. 조부모님이 가지고 계시던 건물을 상속받으시면서 상속세도 납부하셨고, 수익에 대한 종소세도 꼬박꼬박 내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친구와 대화하다가 세금 이야기가 나왔는데 친구가 제가 조금 미련하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어차피 상속받을 재산인데 세금 조금 덜 내서 더 상속받으면 좋지 않냐고요. 저는 아직 부모님이 건강하시기 때문에 상속이나 유산에 대한 생각도 없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세액공제 받는 것 이외에 다른 방법은 잘 모르고 쓰라고 권유해드릴 생각도 없다고 이야기했더니 제가 아직 세상물정을 잘 모른답니다. 그날은 그냥 웃고 넘어가기는 했는데, 정말 제가 미련한 건지, 다들 그렇게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독립했고, 따로 소득이 있기 때문에 부모님이 세금을 어떻게 내시는지는 잘 모릅니다. 세무사 통해서 따로 처리하시고, 기부나 소득공제 외에 다른 것을 하신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