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많으면 4,5번 적어도 2,3번은 야근 하는 회사를 다녀요
야근할때 저녁은 지원되지만 교통비(택시비)는 따로 지원되지 않아요 대부분 자차 가지고 다니시고 야근할때 차없는 분들은 사비로 택시타고 퇴근합니다
저는 차가 없어서 택시타고 퇴근하는데 택시비 5500원~6천원정도 나와요
혼자 타고 다니다가 집 방향이 비슷한 선배가 같이 타고 다니자며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셔서 야근때마다 같이 타고 다니게 됐는데 저는 당연히 돈을 주실거라 생각했어요
선배가 먼저 내리고 그 다음에 제가 내리다보니 항상 제가 택시비를 냈는데 모아서 주시겠거니 싶어서 말 안하고 있었는데 3개월동안 아예 안주시길래 택시비 달라고 말했더니 눈동그랗게 뜨면서 “어차피 너 집가는 길에 내가 내리는건데.. 택시비 줘야하나..? 나중에 밥이나 한끼 사려고 했는데..” 하는거에요
줄 생각이 아예 없었다는게 놀랍고 석달간 아무말 없이 타고 내려놓고 밥은 언제 사준다는건지? 그리고 선배도 저희집 위치를 알아요 저 집 가는길에 선배를 내려준게 아니에요
저 혼자 타고 다닐땐 6천원 이상 나온적이 한번도 없는데 선배를 내려주고 집에 가면 7천3백원~많게는 8천7백원까지 나왔거든요
평균적으로 매번 2천원 이상은 더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가는 길에 내려주는게 아니라 큰도로에서 골목 안쪽으로 쭉 들어가서 선배 집앞에 내려주고 나와서 다시 도로를 타고 저희집에 가기 때문에 저는 택시비를 당연히 받아야한다 생각해요
더 나온적도 많지만 그냥 2천원씩만 해서 지금까지 탄거 계산해주시라고 했더니 마지못해 보내주긴 하셨는데 보니까 계산을 잘못해서 두달치만 받았더라구요
한달치 더 달라고 했더니 읽고 씹으셨어요
그리고는 야근때 저보고 같이 택시타고 가자고 아무렇지 않게 말 걸길래 앞으로는 운동삼아 집까지 뛰어간다 했어요
차 타고 가면 집까지 얼마 안걸리는데 걸어가려면 한참 돌아서 가야해서 좀 멀긴 하거든요 (걸어가면 30분 이상 걸림)
근데 같이 타기 싫고 혼자 타다가 걸리면 왜 구라쳤냐고 난리칠거 같아서 당분간은 걸어가던지 회사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택시를 부르던지 해야할거 같아요
사회생활 하면서 느낀게 진짜 개념 양심 없는 사람 너무 많은데 그런 사람들 특징이 자기가 개념없다는걸 모르는점 인거 같아요ㅠ